18번째 여행기 미국 캐나다 국경 걸어서 넘기, 겨울의 나이아가라
미국과 캐나다는 사이가 좋아요. 아마도.
요즘은 좀 나빠서 국민감정 다 얹어서 하키 응원하고 싸우고 있지만요
이런 티배깅은 좀 너무한거 아닌가 싶지만 ㅋㅋㅋㅋ
쟤넨 힙합으로도 지고 하키로도 지네..
쨋든 미국 캐나다는 서로 오가기가 정말 편한데 지구 반대편 사람들도 그 혜택을 받아요
미국 캐나다 국경에 걸쳐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놀러갈 때 차도 없이 걸어서 육로로 국경을 넘는다든가
이번 여행에선 미국 나이아가라 쪽에서 캐나다 나이아가라를 걸어서 넘어가 볼거에요
이 동선을 선택한 이유는
1.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폭포가 열려있는 방향이 캐나다 쪽에서 보는게 좀 더 깔끔하고
2. 캐나다를 미국을 통해 육로로 갈 경우에는 ETA가 필요 없어서 서류가 하나 줄어들기 때문이에요
걸어서 국경 넘기는 겨울에 했어요
나이아가라를 가면 핵심 컨텐츠가 이 배 타고 폭포 앞 가기인데 겨울엔 이걸 못해서 국경이라도 안 넘으면 할게 없어요
여름에 가시면 꼭 배 타보시길
웰컴 투 뉴욕
디 엠파이어 스테이트
뉴욕에서 온타리오 넘어가는 국경
캐나다, 미국 입국사무소 둘 다 미국쪽 육지에 있어요
미국 공용어인 영어 스페인어 제외하고 딱 두 개 있는 언어가 한국어 중국어
한국인들이 많이 오긴 하나봐요
외국으로 가는 보행로라는게 참 낯선 말이에요
입국심사대를 찍을 순 없으니 사진으로 대체
캐나다 입국심사는 별거 안 물어봐요
목적이 뭐냐 얼마나 있을거냐 정도
데이트립이라 하면 별 말 없이 보내줘요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레인보우 브릿지
겨울이라 호수는 꽝꽝 얼어있어요
레인보우 브릿지에서 멀리서 보는 폴스
넘어가자마자 보이는건 카지노
면세점
미국인 입장에서 캐나다는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물가 싼 나라라서 쇼핑하러 많이들 넘어와요
한국인들 일본 가서 쇼핑하듯이
근데 비행기 안 타고 차로 가도 되는??
캐나다쪽 나이아가라펄스 도시? 풍경
캐나다 왔으니 푸틴을 먹어줘야 해요
관광지라서 좀 비싸긴 한데 맛있어요
겨울의 나이아가라 폭포
이날 날이 참 맑았는데 폭포 근처에 오면 물이 솟아오른 뒤 얼어서 눈폭풍이 불어요
이건 여름에 와도 마찬가지긴 해요 폭포 근처에만 비 옴
폭포 쪽에서 멀리서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에요
인스타에서 이쪽 사진 바이럴 당해서 왔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실제로 보면 더 멋진데 사진으로 설명할 방법이 없네
얼음이 둥둥
다시 미국 돌아오는 국경이에요
캐나다 육지쪽에서 입국세 1달러를 결제하고 넘어가요
이거도 입국심사대를 찍을 수는 없으니까 사진은 대체
다시 레인보우브릿지를 건너고 미국 육지쪽으로 넘어가서 입국심사를 받아요
미국 입국심사는 보통 캐나다보단 빡센 편인데 나이아가라쪽 입국심사대는 관광지라서 별로 물어보는거 없고 친절했어요 (경험상 여기 말고 아래쪽 차로 넘어가는 심사대가 더 뭐 많이 물어봐요)
끝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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