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대 맞을 거야?”… 조인성, 제대로 파묘
조인성, 참교육 발언 확산
”몇 대 맞을 거냐 회초리 꺾어와“
정호철에게 유쾌한 일침

배우 조인성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4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조인성 인성 좋은 방이동 독거노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의 게스트로 나선 조인성은 삼겹살집에서 방송인 신동엽, 정호철과 진솔한 취중 토크를 펼쳤다.
대화 도중 정호철은 조인성에게 “연예인 병이 있었냐”라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조인성은 “왔었다. 내가 병인지도 모르게 왔었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정호철 역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살짝 걸렸었다”라며 “어디서 걸렸냐면 승무원 님이 저한테 갑자기 자고 있는데 아메리카노랑 편지를 주더라. ‘짠한형’ 잘 보고 있다고. 그때부터 제가 마스크를 쓰기 시작했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당황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조인성은 특유의 재치로 맞받아쳤다. 그는 “잠깐만 카메라 좀 끊어 달라. 나는 그냥 여기서 해피하게 끝내고 싶다”라며 정호철을 만류하고 나섰다. 이어 “몇 대 맞을 거냐. 회초리를 밖에서 꺾어와라”라고 장난기 섞인 호통을 쳐 폭소를 안겼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23일 극장에서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 부부와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얽히며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조인성은 극 중 다큐멘터리 연출가 예지(조여정 분)의 남편 상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조인성은 자본과 노동, 사랑과 욕망이 뒤엉킨 이창동 감독 특유의 작가주의적 세계관을 밀도 높은 연기로 완성해 냈다. 힘을 뺀 담백한 생활 연기 속에 상우의 복잡 미묘한 내면을 섬세하게 짚어내며 서사의 무게감을 더했다.
앞서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의 ‘휴민트’, 나홍진 감독의 ‘호프’에 이어 이번 ‘가능한 사랑’까지 올해에만 국내 대표 거장 감독들의 신작 세 편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다.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낸 그가 향후 또 어떤 행보로 대중 앞에 설지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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