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긴급 지시 내렸다… ‘비상’
李,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 지시해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관련
“3명의 장병이 큰 부상을 입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군 당국은 유엔사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상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주 군사분계선 인근 지뢰 사고로 3명의 장병이 큰 부상을 입었다”라며 “부상 장병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안보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근거 없는 음모론을 부추기면서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국민의 삶을 바꾸고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 개혁은 우리 정부의 정체성이자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잘못된 시스템, 제도, 관행들을 개선하는 개혁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사회 전반의 불가역적 개혁이라는 우리 주권자들께서 부여한 소명을 꼭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고치기 어렵다고 병을 외면하면 더 큰 일이 벌어진다”라며 “저항이 크다는 이유로 반발이 크다는 이유로 이 개혁을 결코 멈출 수는 없다”라고 재차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개혁이 성공하려면 보다 많은 국민들의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라고 다시 한번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개혁은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에 세심하게 그리고 가급적 조용하게 기득 권리를 양보해야 하는 분들의 아픔을 위로해 가며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생활 개혁을 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통해 검찰 수사권한이 일체 배제됐고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 경찰이 수사를 하게 되는데 국민들 입장에서는 혹시 경찰이 사건 처리 과정에서 제대로 안 하거나 혹시 피해자 구제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를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수사 과정에서 경찰이 식구가 많다 보니 최근 경찰 가족이 증거를 없애거나 사건을 덮거나 부당 처리했다는 이야기가 자꾸 국민들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것을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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