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배우 황보라, 무거운 소식
황보라, 10년 넘게 이어온 행보…
“2012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
“영광스럽고 가슴 벅차”

배우 황보라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황보라는 14일 개최된 ‘제9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속사 측은 “황보라는 2012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시작으로 생명나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이어왔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7년에는 사후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영상 촬영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생명나눔의 의미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후에도 장기기증 관련 인터뷰와 화보 촬영, 바자회 애장품 기부, 정기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과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최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브솔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에서 사회를 진행하는 등 꾸준한 사회 활동을 인정받아 2025년에는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돼 관련 캠페인과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뜻깊은 상을 거머쥔 황보라는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그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도 가슴 벅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분이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진심을 다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장기기증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대사 황보라 외에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김우열 총무국장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가본드’, ‘일타 스캔들’ 등 여러 흥행작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또한 그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얻은 아들 우인 군을 슬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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