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외 반자본주의 행동인 것


바로 노조에 대한 반대

역설적으로 자유노조는 자본주의 국가에서만 허용됐고
공산국가에서는 관제노조 이외의 노조를 세우는 것 자체가 체제전복 수준의 불법행위였음
경제학적 관점에서도 노조=친자본주의 행위인 데는 이유가 있는데,

일단 마르크스 경제학을 추종하는 씹 빨갱이 경제학이 아니고서야
일반적인 경제학에서는 노동력 역시 상품의 일종으로 봄
그런데 개별 노동자가 거대 기업과 1대1로 협상하는 것은 당연히 정보와 권력의 비대칭성 때문에 공정한 거래가 아님

즉 노동력이라는 상품의 가치가 시장 원리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라 기업의 독점적 지위에 의해 강제로 낮게 책정되게 됨
이게 노조에 대한 반대행위가 반자본주의적 행동인 가장 큰 이유고,

자본주의는 태생부터가 부르주아들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하는 자유주의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집단을 구성하고 계약을 맺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권임.
이게 노동자가 뭉치면 노조고 주주가 뭉치면 이사회인데, 주주는 허용하면서 노동자는 막는다? 자본주의의 도덕적 정당성을 스스로 무너트림

마지막으로 노조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기술 혁신이나 공정 개선에 투자하게 되는데,
노조를 압박해 임금을 후려치는 방식으로 영업이익을 내면 당연히 혁신을 낼 필요조차 없음
현대차가 왜 그렇게 로봇을 개발했을까? 현차 노조가 없었어도 개발했을 것 같음?
이건 자본주의 행위가 아니라 지대추구 행위에 가까움. 반자본주의적 행위임.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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