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한국에 있는 군사 관련 유물들

B-29
위치: 경남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1972년 미국이 모스볼 처리한 기체 손본 뒤 기증. 이게 왜 대단한가 싶겠지만 미국 외 타 국가에 전시된 온전한 상태의 B-29는 해당 기체가 유일하다.(나머지는 전부 잔해)

퀴벨바겐, 슈빔바겐
위치: 삼성화재교통박물관
한국에 남아있는 유이한 2차대전 시기 독일 기갑장비.
참고로 슈빔바겐은 울산의 한 사립박물관에 1대가 추가로 전시되어 있다.

원본 하켄크로이츠
위치: 서울역사박물관
중앙청에 일장기와 함께 걸려있던 하켄크로이츠기인데 미군 하나가 노획 후 개인 소장하다가 기증. 국내에 있는 유일한 원본 하켄크로이츠기로 추정.


러시아 해군기 및 선수기
위치: 인천시립박물관
제물포 해전에서 격침된 바랴그와 코레아츠에서 노획. 일본군이 노획하고 인천에 전시하다가 해방 후 그대로 버리고 갔다고 한다.

참고로 동 박물관에는 함포탄 및 닻 등 각종 유물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92식 8톤 견인차 니쿠
위치: 육군기계화학교
89식 중전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견인용 트랙터인데 상단 사진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차량이다.
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이 흠.

나폴레옹 이각모
위치: 성남 나폴레옹 갤러리(유물전시관)
나폴레옹이 실착용한 이각모는 전 세계에 19개가 남아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한국에 있다.
모나코 왕실이 소장하다 2014년 경매에서 한국인에게 26억원에 낙찰된 이후 해당 박물관에 전시중. 낙찰자가 개인적으로 나폴레옹 팬이라고 한다.

H-5
위치: 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
1985년 중국 조종사가 몰고 귀순. 착륙할 당시 충격으로 파손되었는데 현재 재조립 후 전시 중이다.
원래 웹검색에 사진이 떴었는데 지금은 안 떠서 당시 사진으로 대체.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
위치: 국립중앙박물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씨에게 상품으로 주어졌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1987년이 되어서야 그 정체가 알려지고 국내로 들여올 수 있었다.
무려 기원전 8세기에 제작된 초기형 코린토스 투구로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되었다.

B-52D
위치: 전쟁기념관
애리조나에 보관중이더 기체를 공군 장성 이병형씨가 개인적으로 설득해서 반입했다.
B-29와 비슷하게, 호주와 영국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미국 외에 전시된 온전한 상태의 B-52이다.

BM-13 카츄샤
위치: 전쟁기념관
스튜드베이커 US6 트럭 기반 형식. 의외로 동구권 붕괴 이후 구매한 게 아니라 한국전쟁 당시 노획한 차량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 수정: 스튜드베이커가 아니라 Zis-150 트럭 기반 형식이다.

63식 경전차
위치: 전쟁기념관
PT-76을 기반으로 자체생산한 차체(본인은 원본 PT-76인줄 알았으나 다르다)에 중국이 독자설계한 포탑을 합친 전차로 베트남 전쟁 당시 국군이 노획. 같이 전시된 59식을 남베트남이 기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말고도 총기류로 들어가면 은근 희귀한거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 본인이 소화기 쪽은 문외한이라 스킵.
결론
국내에도 생각외로 특이한 군사 관련 유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