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야, Author at 디패스트 - 1027 중 882 번째 페이지
이슈야 (24645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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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덕분에 자동차까지 사재기 열풍
트럼프는 관세를 매기면 미국이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 그 관세만큼 미국에 들어오는 물건 가격도 같이 뛸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수입품 값이 더 오르기 전에 살 수 있는 건 미리 사두겠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침 9시, 대형마트 문이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두루마리 휴지 코너부터 찾아듭니다. 주원료인 캐나다 목재에 관세가 50%까지 부과될 수 있다는 뉴스에, 한순간 공급이 끊길 수도 있다는 걱정이 퍼진 겁니다. 산처럼 쌓였던 휴지는 3시간 뒤 절반 이하로 양이 줄었고, 6시간 만에 결국 모두 동났습니다. 사람들은 물건값이 다 확 뛸 거 같은데, 뭐라도 사놔야겠다는 생각에 휴지부터 손이 갔다고 얘기합니다. 자동차 매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현대차 매장은 25% 관세가 부과된 이후에도 일단 석 달 이상 버틸 수 있도록 이렇게 500대가 넘는 재고를 주차장에 모아 뒀습니다. 값이 오르기 전에 차를 사겠다는 고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방금 새 차 계약서에 사인을 한 한 시민은, 결국 피해는 자신 같은 서민들 몫이 될 거라고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타격은 장바구니 물가에서 먼저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커피 99%, 해산물 80%, 과일 60%, 야채 40%가 수입산인데, 공산품과 다르게 재고를 쌓아둘 수 없어서 관세가 오르면 그만큼 바로 가격이 뛸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인들도 110년 만에 처음 겪는 고관세 상황을 맞아서, 예상하지 못했던 현상들이 곳곳에서 벌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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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가 성공 가능성 낮은 이유
트럼프가 관세질로 노리는건 ' 미국와서 생산하면 관세없음 ' 이라는거에서 알 수 있듯이 외국의 기술과 자본을 이용해 망가지고 낙후된 미국 제조업을 부활시키겠다로 이게 트럼프 정책 전반의 알파요 오메가임. 근데 이건 성공 가능성이 낮음. 1. 비싼 인건비 저 위에 트럼프 정책은 사실상 그 나라 정책을 복붙했다 봐도 무방함. 어디? 중국. 그런데 중국은 개방하던 시절 산업 육성한다고 해외 기업 유치할때, 중국은 세제 혜택부터 토지 사용료 및 전기세가 거의 공짜에 가까울 정도로 헐값에 주는등 당근으로 유혹했음. 그런데 트럼프는 정반대로 관세란 채찍 그것도 사실상 미국 경제를 망가뜨리고 물가를 폭등시키는 자해용 채찍을 쓰고 있음. [ 중국은 1994년에 와서야 북한 1인당 gdp를 추월 ] 게다가 다국적기업들이 중국으로 들어간 당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중국은 세계 최대 노동력에 그 노동력이 말도 안되게 저렴했기 때문임. 시급 100원 수준으로. 이건 중국이 30년전만해도 북한보다 못살았기 때문에 가능했던거고. [ 중위 가처분 소득 ] 근데 지금 미국은 1인당 gdp로 세계 최상위권에 가처분소득으로 보면 인구 66만 룩셈부르크랑 자웅을 겨루는 엄청나게 소득이 높은 나라임. 그런데 물가는 그 이상으로 높고. 그 물가를 감당하고도 남을 양질의 일자리를 제조업으로 제공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단 소리. 근데 설령 미국 국민들이 애국심에 미쳐서 미국산만 씁시다 운동을 한다해도 두번째 문제가 생김. 비용 이전에 생산에 필요한 기술 인력이 없다는거임. 2. 숙련공 부족 트럼프 1기던 2017년에 애플 CEO인 팀쿡이 ' 왜 탈중국 안함? ' 에 아주 명쾌한 대답을 한적이 있음. " 중국은 이미 저임금 국가가 아님. 즉 인건비 때문에 있는게 아니라 기술 인력 때문에 있는거임. 미국에서 숙련공 구할려면 회의실 하나도 채우기 힘든데 중국은 축구장 몇개를 채우고도 남을 기술 인력들이 넘침 " 다시 말해서 미국은 1970년대 제조 고용이 정점 찍은 이후 50년 넘게 탈산업화를 했기에 그런 기술자들이 대부분 흙이랑 하나가 되었거나, 오늘 내일 죽을날 기다리는 사람들임. 게다가 젊은 사람들도 힘들고 돈 적게줘 비전이 안보이는 제조업을 하길 꺼려하기 때문에 그 노하우를 승계받은 젊은이도 없어서, 인건비를 높인다해도 할 수 있는 사람이 그냥 없음. 누구는 미국에 인재들이 간다고 하지만 그건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런거지 공장일 하러 가는 기술자들이 아님. 똑같은 이유로 중국 이외 대안도 찾기 힘듬. [ 중국보다 못사는 나라들: 빨간색 ] 팀쿡 말대로 중국 인건비가 선진국 기준으로나 형편없지. 중국 임금은 세계 평균 이상이라서 중국보다 못사는 나라가 130~140개국이 넘음. 그런데 아프리카, 중동, 인도, 동남아 이런 국가들에서 못하는건 이런 국가들 인건비만 싸지 교육받은 기술자들을 대규모로 저가에 동원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하지만, 미국이 해외에서 기술자들을 수입한다해도 극복해야될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인프라임. 3. 인프라 노후화 [ 리버풀의 도로 정비 상황 ] 비단 미국 뿐 아니라 서구 선진국 전반의 인프라 노후화는 아무리 좋게 말해줘도 처참한 수준임. 내전국가나 이런데보다야 낫겠지만 중진국 이상 최신시설로 올라가는 도시들 비하면 말 그대로 개판임. [ 미국 다리 ] 도로, 다리, 전기, 하수도 이런 기간 인프라부터 적게는 수십년 길게는 100년이 넘는 단위로 그대로 쓰거나 제대로 안 갈아주고 있어서. 그렇기에 최신 인프라에 비해 효율도 떨어질뿐더러균열 일으키는건 기본 수준으로 인프라가 막장이 되버렸음. 그리고 제조업은 이런 기반 인프라가 정비가 잘 되어있어야함. 그렇지 않으면 그만큼 경제 효율이 나오지 않거든. 그 이유로 이런 인프라 근대화가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2차대전 이전의 일제라던가 [ 1913년 주요국 철도 연장 ] 이탈리아 또는 1차대전 이전 오스트리아 헝가리 같은 2류 열강들이 공업 생산력에서 그런 인프라가 우수했던 독일, 영국 그리고 미국에게 상대도 되지 않았던거임. 게다가 위에서 말했듯 숙련공들이 은퇴하거나 사망하면서 그에 따라 완제품을 위한 여러 부품을 생산하는 그런 공급망들 또한 다 사라졌음. 즉 미국은 트럼프 통빡대로 관세 올려서 인건비 낮은 국가에서 오는걸 그만큼 가격 올리면 미국산 상품을 구매하고 그에 따라 제조업이 부활하긴 힘듬. [ 트럼프 관세는 물가만 올리고 공급망을 미국으로 끌어오지는 못할거라는 연구 ] 왜냐면 지금 미국 제조업은 아예 처음부터 숙련공부터 국가 인프라까지 모든걸 수십년간 바닥부터 새로 시작해야 되기 때문에. 그리고 이런 거대한 장기 프로젝트는 몇년짜리 정권에선 불가능하고 트럼프는 그럴 생각도 없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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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러시아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교통사고
2015년 8월 2일, 러시아 펜자주 R-158 고속도로에서 현대 솔라리스 승용차와 마주오던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 사고로 안타깝게도 모두 한 가족이었던 승용차 탑승자중 5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을 입은채 생존한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단순히 비극적인 교통사고였겠지만....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이 사고는 러시아 전역을 떠들썩하게 한다. 사고 차량 운전자였던 유리 부르고미스트렌코(이하 유라)와 사고 차량 솔라리스의 모습. 유라는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사고 차량인 솔라리스는 5인승으로, 아이를 포함해 6명이 타고 있었으므로 차량은 이미 정원초과의 상태였다. 사고 수분 전 유라는 "역시 외제차 답네요." "저거 봐봐. 그란타(러시아산 승용차)가 우리 차를 따라잡으려 하고 있어요 하하. 나 조금 충격받았어." 등의 발언을 내뱉는다. 그후 점점 속도를 높여 주행을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중앙선을 조금씩 밟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충돌 영상, 약혐 주의) 결국 시속 약 190km/h에 다다랐을 때, 차량은 피시테일 현상을 일으키며 균형을 잃고 반대편 트럭과 충돌하게 된다. 사고 직전 유라는 "거의 190이야" 라며 욕설을 내뱉었고, 차량이 좌우로 흔들리기 시작하자 가족들은 유라의 이름을 불렀지만, 차량은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균형을 잃은 상태였다. 사고 당시 탑승자 대부분은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 사망하였고, 차량에는 불이 붙었다. 사고 후 전소된 솔라리스의 모습 일반적인 교통사고인줄 알았던 이 사고는 가족을 태운 아버지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든 유라의 행동, 사고의 참혹함 때문에 러시아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고, 아직까지도 '유라 190'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회자되고 있다. 또한 운전자였던 유라의 SNS 계정은 '9년 전 마지막 접속' 이라는 약간은 섬뜩한 사실과 함께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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