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야, Author at 디패스트 - 1027 중 869 번째 페이지
이슈야 (24645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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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사실 길어서 나도 안봄 채찍피티 요약 1. 최우선 과제 점주들과의 소통 및 어려움 해소가 1순위. “3개월 안에 변화하겠다”는 약속 전달 중. 2. 300억 상생안 마케팅과 점주 지원 중심. 브랜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 빽다방도 포함되며, 멤버십 중심 마케팅 진행 중. 3. 점주 간담회 내용 지원보다는 시스템 개선 요청이 많음. 소규모 간담회로 진솔한 의견 수렴 중. 슈퍼바이저 의견도 적극 반영 예정. 4. 현재 위기 인식 ‘제2의 창업’ 기회로 삼음. 내부 소통 재정립 및 개선 중. 5. 위생·원산지 논란 문제 인정, 개선 노력 중. 반복 민원으로 점주·직원 업무 부담 증가. 6. 상장 후 계획 유통 확대·지역 개발 중점. K-푸드 활용해 해외 공략. 7. 사업 다각화 소스 수출(8종 개발 중), 지역 축제 통한 브랜드 확장. 독일 유통업체와 비빔밥 브랜드 론칭 협의 중. 8. 자금 활용 계획 브랜드 인수, 원료 생산 공장 확보 등 검토 중. 9. 브랜드 전략 무리한 확장 없이 안정 성장 추구. 다수 브랜드 매출 증가, 폐점 감소. 10. 주가 및 주주가치 제고 점주 상황 개선이 우선. 장기 성장 통해 실적 개선 시 배당 확대 검토. 11. 경영 개선 소통 강화, 홍보·감사팀 신설 예정. 인테리어 등 협력업체 관련 루머는 사실 아님. 12. 방송 활동 당분간 방송 중단, 이미 촬영된 분량만 방영 예정. 향후 활동 계획 미정. 13. 제품 재출시 빽햄, 고기 함량 높여 리뉴얼 예정. 14. 지역 개발 센터 지역 거점 확보, 요리 강좌 등 통해 경제 활성화 목표. 일부 오해된 보도는 사실 아님. 15. 소통 방식 변화 점주·직원과의 직접 소통 강화. 투명하고 열린 의사결정 추구. 16. 상표권 의혹 상표권은 더본코리아 소유, 외부 대가 지급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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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트럼프에게 삼자 정상회담을 제의한 젤렌스키
11일 새벽 1시에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열어, 15일 이스탄불에서 휴전협상을 하자고 제안한 푸틴. 최근 트럼프가 러시아가 휴전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연일 비난하는 가운데 나옴. 진짜 협상을 하고 싶다면 우크라이나와 협의를 해야지, 그런거 없이 협상장소, 시간까지 일방적으로 못박는 것은 외교상 결례이기에, 진짜로 협상하려는 의지보다는 미국에게 우리가 평화협상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선전하는 것으로 보임. 이에 더해서 우크라이나와 협의를 안한 것은 너희는 우리가 말한대로 해야한다, 동등한 주권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음. 특히나 그동안 우크라이나랑 미국이 계속 조건없는 30일 휴전을 이야기했지만, 이에 묵묵부답이다가 갑자기 새로운 휴전협상 이야기를 꺼낸 것도 그렇고. 당연히 이런 예의 밥 말아먹은 행동에, 유럽이랑 우크라는 휴전하고 싶으면 12일부터 조건없이 30일 휴전부터 하라며 병먹금을 시전했지만, 여기서 트럼프가 끼어들어서 우크라 보고 휴전협상에 나서라고 압박함. 그러자 여기서 젤렌스키가 판을 더 키우는데, 15일 이스탄불에서 푸틴과 젤렌스키가 직접 정상회담을 하자고 역으로 제안한 것. 푸틴으로써는 그동안 정통성을 부정해 온 젤렌스키와 푸틴이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상대방의 정통성을 인정해주는 꼴이 될 수 있고, 또한 국내외에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가 자신들과 동등한 주권국, 동등한 대화상대로 보이게 할 수 있음. 그래서 푸틴은 마크롱, 숄츠 등과는 정상회담을 해도, 젤렌스키의 정상회담의 제안을 무시해왔음. ("나는 물지 않는다. 함께 앉아서 대화하자. 무엇이 두려운가?" 22년 3월 3일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가 푸틴에게 한 말.) 이러면 당연히 러시아 입장에서는 역으로 우크라에게 병먹금을 하거나, 아니면 젤렌스키보다 격이 낮은(외교부장관이나 특사) 사절을 보내서 일부러 협상을 파토내는 방법이 있는데.... 젤렌스키는 여기서 또다시 절묘한 한 수를 던지는데, 바로 트럼프를 해당 정상회담에 초청한 것. 그리고 관종 트럼프는 바로 덥썩 받아물며, 내가 도움이 된다면 날아가겠다고 즉각 대답함. 당연히 젤렌스키가 상대라면 격이 낮은 사절을 보내거나, 무시하는 방법으로 모욕을 줄 수 있어도, 트럼프가 참석한다면 그건 불가능함. 지금 상황에서 러시아는 결국 푸틴이 정상회담에 참석하거나, 아니면 참석이 어렵다고 파토내는 방법밖에 없는데, 파토내면 애시당초 자신들이 먼저 제안해놓고 파토를 내니 입장도 난처해지고, 또 트럼프의 우호적 태도를 잃어버릴 위험이 있음. 그렇다고 참석한다면 젤렌스키와 우크라이나를 동등한 상대로 인정한다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하게 됨. 이로인해 난처해진 러시아는, 참석할지 안할지 대답하지 않으며, 고민중인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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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서 아는 사람도 극히 적고 응시자도 극히 적은 과목
수능 4교시는 '한국사&탐구 영역'임. 흔히 사회탐구, 과학탐구의 2개 영역이 있다...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하나의 과목이 더 있음. 바로 직업탐구. 사회탐구가 문과, 과학탐구가 이과를 위한 과목들이라면, 직업탐구는 바로 이 둘에 낄수 없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영역임. ---------------------------------- 그런데, 이 직업탐구 영역의 응시자수는 정말 적은것으로 유명함.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성공적인 직업생활+선택 1영역을 보게 되는데, 이는 곧 직업탐구 영역을 선택한 거의 모든 사람을 다 합쳐봐도 3000명대란 이야기가 됨. 이 중에서도 수산·해운산업 기초의 경우 2025학년도 수능에서 응시자가 단 17명뿐이었음. 농업 기초기술 역시 응시자가 같은해에 단 234명뿐이었는데, 아무래도 농고나 수산고의 경우 그 수가 매우 적기도 하고(수산고는 전국에 딱 9곳이 존재), 그마저도 농고나 수산고 졸업생들은 진학이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일을 시작하려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인 것도 큼. 그나마 상업 경제와 공업 일반의 경우 사정이 조금 낫지만, 이쪽도 응시자는 전국에서 1000명 남짓.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1. 애초에 특성화고 학생이 전체 학생의 20% 뿐. 2. 대학교에서도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는게 아닌 이상 직업탐구영역 성적은 안 받아주는 경우가 많음. 즉, 특성화고 학생이라도 특별전형 외의 타 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직업탐구 영역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는 말. 3. 그마저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교의 경우 전문대나 하위권 대학교들이 많고, 이들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에 수능최저를 두지 않는 경우가 많음. 4. 그렇다보니 보는 사람수가 적어져서 등급 따기가 힘듬. 특히 17명만이 응시한 수산·해운산업 기초는 만점자가 2명 이상 발생하지 않는 이상 1등급이 단 1명밖에 나오지 않는 구조임. 즉 까딱 실수하면 망하는 셈. 또한 6모, 9모 대비 실제 수능까지 가는 인원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라는것도 직업탐구 영역의 특징인데, 이 역시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 전체적으로 공부 의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수능에서는 떨어져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 ------------------------------- 풀어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각 과목 관련 기초지식이 있다는 전제 하에 문제는 상당히 쉽게 나온다고 함. 아무래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것으로 보임. 다만 어디까지나 각 과목 관련 기초지식이 있다는 것이 전제로, 그런게 아니라면 어려울수 있다고 함. 또한 이렇게 수요가 적기 때문에 민간 출판사들은 직업탐구 문제집은 만들지 않고 있음. 다만 역시나 우리의 EBS는 공기업이라서 그런지 직업탐구 영역에서도 꿋꿋이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내놓고 있음. 심지어 성공적인 직업생활은 물론이고, 공업 일반, 상업 경제, 심지어는 응시자가 수백명대인 농업 기초기술까지도 종이책이 나오고 있음. 다만 응시자수가 수십명대로 떨어지는(...) 수산·해운산업 기초의 경우 제아무리 EBS라도 종이책을 내놓을 깡은 안됐는지PDF 파일로만 교재를 제공하고 있음. -------------------------- +) 여담으로 작년 수능 수산·해운산업 기초에는 누가 봐도 흑백요리사를 모티브로 한듯한 문제가 들어가있음. 저때까지만 해도 백종원의 이미지가 이렇게까지 추락할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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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독재 국가들과 협상 실패하는 이유
최근 중국에 대한 관세 하락부터 푸틴에 대해 다룰 수단이 없어서 어쩌지 못하는 무력한 모습까지. 트럼프는 자신의 강경한 스탠스와 블러핑으로 성공시킨다는 초기 주장에 비해 계속 뒤로 물러서고 있음. 그에 반해 동맹국에게는 이전에 좀 더 먹히는데 이유는 크게 3가지. 1. 정치체제 차이 지금까지 트럼프의 강경하게 지르기 -> 혼란 유발 -> 협상 유도하는 공식이 그나마 통한 국가들의 공통점이 있음. 선거로 지도자를 선출하는 민주정이란거임. 민주정은 필연적으로 여론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데다 민주정은 독재정에 비해 정치 투쟁 강도도 약하다보니 저런 벼랑끝 전술이 어느정도 먹힘. 속어로 하자면 도파민 터지는거에 잘 휘둘림. 그리고 그런 일반인들이 지도자를 선출하는 체제니 적어도 강해(보이는) 외국의 정상이 세계 최강국의 국력으로 갑질을 하면 흔들리는건 무리가 아님. 당장 멀리 갈 것 없이 한국의 경우만해도 미국보다 훨씬 약한 북한의 벼랑끝 전술에도 여론이 쪼개지고 난리나니까. 그런데 저런 소위 스트롱맨인 ' 척 ' 을 하는 민주정 지도자는 근본적으로 독재국가의 ' 찐 스트롱맨 ' 을 못이김. 단순 임기 차이를 넘어서 평화적 권력 이양을 전제로 깔고가는 민주정의 정치인과 정치에서 패배는 곧 자신뿐 아니라 자기가족 그리고 일가 전체의 죽음으로도 이어질수 있는 독재국가. 어떤 국가의 정치인이 더 교활하고 잔혹할수밖에 없을지는 뻔함. 실제로 푸틴은 소련 붕괴후 택시기사까지 하는 밑바닥으로 떨어졌다가 옐친에게 기용된후 자신이 예전에 일했던 KGB 사단들과 함께 정치 반대파를 합법 및 비합법적 수단으로 죄다 무력화시킴. [ 마오쩌둥에 찍혀 조리돌림 당한 시진핑 아버지 ] 시진핑은 인류역사에서도 몇손가락안에 들 광기인 문화대혁명에서 자기 아버지가 마오쩌둥에게 찍힌후 아예 토굴로 하방당했다가 자기 아버지가 복직되면서 정치판으로 복귀한후 권력을 잡으며 숙청한 인사만 최소 수백만명. 이런 정말 피도 눈물도 모르는 냉혹한 독재자랑 아버지가 준 사업 자금으로 부동산 재벌로서 미디어 주목 받다가 사업 말아먹자 레슬링등 예능에 출현해 인기몰이 하는 대중 아이돌로 강한 ' 척 ' 한 트럼프. 애초에 인생의 궤적부터가 다름. 트럼프가 일으킨 의사당 폭동 이런건 솔직히 말해 정치투쟁에서 패배할시 내일 아침 가족 신변마저 바로 위협받을수 있는 독재국가랑 비교하면 우스운 수준임. 여기에 심지어군복무도 사실상 내빼다시피하고 사관학교 병정놀이나 한 금수저 도련님이 이런 생과 사를 넘나드는 정치투쟁에서 경쟁자들을 잔혹하게 몰아내고 정점에 올라선 인간들이랑 강 대 강으로 이긴다? 가능성이 지극히 낮지. 잔인성, 호전성, 냉혹성 등 트럼프가 말하는 강력한 지도자상의 성질에 있어 민주정의 지도자는 독재정을 못이김. 그러면 민주정은 무조건 패배하냐? 그건 아님. 민주정은 민주정의 방식으로 싸우면 됨. 민주정의 장점은 유권자가 ' 충분히 교육받고 경제적 불평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는 전제하에 국민들의 집단이성에 기반한 안정성과 지도층이 잘못을 저지를 경우 교체하고 오류를 수정할수 있는 유연성임. 단순 실행력으로 보면 민주정은 여러 과정과 합의를 거쳐야되는만큼 독재정보다 못함. 그래서 개도국때는 독재가 낫다는 개발독재 이론도 이런 측면에서 나온거고. 다만 독재자의 변덕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과 정권 교체가 불가능하니 정책 수정이 힘들기에 9개를 잘해도 1개를 못해서 망치는 경우가 있으니 장기적인 경쟁에서 민주정이 독재정을 이겼던거임. 즉 민주정은 실수를 줄이고 수정할 유연성이 뛰어난거지실행력과 과단성이 뛰어난 체제가 애초부터 아니란거임. 그런데 그냥 정치적 양극화로 인해 합리성을 상실하고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이면 무지성 지지로 유연성마저 없어진다면 여론따위 신경도 안쓰고 밀어붙일수 있으며 말 그대로 약육강식의 정글인 독재정을 이기기 힘듬. 왜냐면 싸이코패스 흉내를 내는 일반인은 진짜 싸이코패스를 이길리 없으니까. 당장 트럼프가 푸틴이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집중 폭격한걸로 경악했다는 소식대로라면 트럼프는 강한척 하기 좋아하는 예능인이지, 진짜 무감정하고 냉혹한 괴물은 아님. 그렇지만 2018년 북한에게 그랬듯 갑의 위치에 있을수 있지 않느냐라고 반문할수 있음. 바로 체급을 통해 깔아뭉개는 행위로. 2. 국제정세 변동 [ 2000년도 주요국 gdp ] 사실25년전이라면 트럼프의 방식이 먹혀들었을 가능성이 농후함. 그때 중국은 이탈리아랑 gdp가 비슷한 수준이여서 설령 이런 여론전이나 정치인의 역량차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중국에게 많은걸 얻어냈을거임. 정글의 진정한 왕은 코끼리이듯, 아무리 사납고 잔인한 치타나 사자라도 어지간해선 압도적인 체급 격차를 극복하기 힘들고 이는 국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됨. 정치체제와 상관없이 체급차가 3배, 4배 심지어 10배까지 나버리면 그건 뭐가 와도 뒤집기 힘듬. [ 미국 vs 유로존 vs 중국 gdp ] 그리고 러시아도 중국이란 거대한 공산품과 무역 파트너가 없는 상대에서는 아마 전쟁을 일으킬 생각도 못했을거임. 실제로 나토가 동진하는 굴욕에도 아무것도 못했고. 그러나 중국의 gdp는 25년전 대비 무려 16배 이상으로 커져버렸고 미국이 중국 대비 아직은 더 큰 경제규모를 지니고 있다지만 미국 체급 65% 수준으로 미국이 마음대로 중국을 압살할 수준의 격차는 되지 못함. 트럼프가 그토록 바라는 제조업으로 보면 중국이 부가가치로는 미국의 2배, 생산량으로 보면 미국의 3배에 달함. 더 이상 그냥 무식하게 강짜로 몰아넣을수 있는 상대가 아니란 얘기. 그래서 바이든이나 오바마는 동맹들을 포섭하며 전략적으로 필요한 산업 몇개에만 관세를 적용하면서 초고령화를 곧 맞이하는 중국의 최대 강점인 인구규모가 늙고, 줄어들어 일본처럼 쪼그라들때까지 시간을 끄는 지연전을 시도했음. 그리고 실제로 이는 적중해 잘 먹히고 있었고 중국은 고사직전까지 몰려 미국 gdp 대비 76% 에서 64% 로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음. 그러나트럼프가 당선되었고 이전 정책들을 전부 폐기시킴은 물론 민주정의 강점인 권력에 대한 견제 장치를 죄다 무효화 시키는 자해행위를 시도한것인데 트럼프는 협상 방식조차 보면 허술하기 짝이 없음. 3. 협상법의 파훼 트럼프는 위에서 말했듯강하게 지르고 상대방에게 공포와 혼란심을 자극후 그때 나름 관대한 조건을 내밀며 자기가 원하는 협상을 하는게 트럼프식 협상 방식의 본질임. 그러나 이런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써먹을수 없는 단발성이며, 전제조건이 따라붙는다는거임. " 반드시 자기가 상대방보다 압도적인 강자의 위치에 있을것 " 좀 설명이 길었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트럼프는 기본적으로 강약약강임. 강한자에겐 약해지고, 약한자에겐 강해지는 그런 유형이고 협상법도 그러함. [ 오히려 푸틴에 이용당하는 트럼프 ] 저런 방식은 상대방이 패턴에 익숙해져서 크게 동요하지 않거나, 애초에 크게 트럼프의 딜에 관심을 안가지고 거부해버리면 소용이 없어지거든. 대표적으로 이번에 트럼프는 취임하고 24시간내 우크라이나전을 종료시키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미국은 러시아에 취할수 있는 경제제재란 바이든때 이미 다 했고, 교역량 자체도 그리 크지 않음. 즉 여느 독재자들이 그러하듯 푸틴을 두려워하고 움직이게 할 수 있는건 압도적인 군사력을 동원해 러시아 본토에 쳐들어가는거임. [ 중국, 러시아랑 핵 군축 하자는 트럼프 ] 그러나 이건 핵전쟁이고 우크라이나 무기지원도 싫다는 백인 하류층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국 본토에 핵을 맞을 위험을 감수할리가 없고 자기도 그런걸 안 바람. 자기는 그냥 대통령 놀이나 하다 가면 되지 핵전쟁 하고 싶어하는건 아니거든. 게다가 러시아 물주인중국에게는 미국이 밀리고 있는 분야인 제조업과, 민주정이 취약한 강 대 강 마키아벨리식 협상으로 승부를 본다고 했음 [ 중국에 145% 관세를 부여했으나 물가 문제등으로 30% 로 내린 트럼프 ] 그러나 이는 애초에 일상 자체가 권모술수와 생존 경쟁에 자국민 수천만명이 죽어도 눈하나 꿈쩍않는 중국공산당에게 변칙적으로 한번도 아니고 두번을 시도하는건 그냥 어리석음의 극치였음. 결과적으로 보면 자신이 시작한 관세전쟁에 대해 지지층인 백인 하류층 물가문제가 불거지자 관세를 내린다며 위신만 실추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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