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다에 가라앉은 외국 군함
* 현재 대한민국 영해에서 침몰한 “군함”만 집계. 상선 등 민간선박 미포함
* 현 북한 지역 제외
가) 러일전쟁

쓰시마 해전에서 가라앉은 러시아 해군 함선의 위치를 표기한 지도.
이 중 현대 대한민국 영해에서 가라앉은 함선은 11, 21, 22번이다. 12번의 경우 엄밀히 따지면 공해지만 편의상 포함시켰다.

방호순양함 스배틀라나
위치: 북위 37도 6분, 동경 129도 55분 (지도에서 12번)
침몰 원인: 포격에 의한 침수
특이사항: 없다.
어뢰정 비스트리
위치: 세부좌표 불명, 죽변항 근해(지도에서 22번)
침몰 원인: 후퇴 중 해안가에 좌초
특이사항: 위 사진의 배는 비스트리가 아닌 자매함이다.
사진이 귀하던 시대이다 보니 비스트리의 사진은 남아있지 않다.

방호순양함 드미트리 돈스코이
위치: 북위 37도 30분, 동경 130도 57분 (지도에서 11번, 울릉도 저동항 근해)
침몰 원인: 전투에서 손상된 후 자침
특이사항:
한때 이 배에 러시아 해군의 군자금 즉 금괴가 한가득 실려있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며 돈을 뜯어낸 사기 사건이 있었다.
문제의 금괴는 이 배가 아니라 대마도 근해에서 격침된 아드미럴 나히모프(지도에서 3번)에 실려 있었고 그마저도 침몰 시점에서는 거의 바닥났었다는 게 정설이다.

구축함 그롬키
위치: 세부 좌표 불명, 포항 근해(지도에서 21번)
침몰 원인: 포격에 의한 침수
특이사항: 앞의 3척과 다르게 이쪽은 일본에게 항복했고 일본 측에서 나포하려 시도했으나 손상이 심해져서 그대로 침몰했다고 한다.
상단의 4척은 쓰시마 해전에서 침몰한 군함이며 아래 2척은 제물포 해전에서 침몰한 군함이다.

바랴그급 방호순양함 바랴그
위치: 인천항 내
침몰 원인: 자침
특이사항: 제물포 해전에서 심한 손상을 입었고 승조원들이 자침시켰다. 그러나 수리 가능한 범위의 피해를 입었기에 일본은 이 배를 인양해서 “소야”라는 이름으로 잘 써먹었다.
배수량이 약 7천 8백 톤으로 한국 바다에 가라앉았던 모든 군함들을 통틀어서 제일 컸다.
현재 이 배의 선수기가 인천시립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니 참조.

코리에츠급 포함 코리에츠
위치: 인천항 내
침몰 원인: 자폭
특이사항: 바랴그와는 다르게 승조원들이 탄약고에 불을 질러 대폭발을 일으키는 식으로 자침시켰다. 그래서 일본도 얘는 그냥 고철로 매각했다.
함명도 특이한데 코리에츠는 러시아어로 “고려인”을 뜻한다.
나) 태평양 전쟁


제1호형 해방함 31호, 39호, 41호
위치: 제주도 근해(31), 거제도 근해(39), 건너도-무학도 사이 해협(41호)
침몰 원인: 잠수함 뇌격(31, 41), 공습(39)

특이사항: 셋 중 31호는 2017년 북위 33도 25분, 동경 126도 15분에서 공식적으로 발견되었다.
제주시 인근의 유일한 난파선이다 보니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이 있는 듯하다.

제13호형 구잠정 26정
위치: 북위 34도 47분, 동경 128도 27분 (지도에서 CH-26, 거제 근해)
침몰 원인: 공습
특이사항: 대한민국 영해에서 격침된 마지막 일본 군함이다. 이 배가 격침되고 16일 뒤 일본이 항복했다.

제17호형 소해정 19정
위치: 북위 35도 1분, 동경 125도 42분(지도에서 W-39, 흑산도 북부)
침몰 원인: 잠수함 뇌격
특이사항: 없다.

가토급 잠수함 USS 스콜피언
위치: 불명, 가거도 근해로 추정
침몰 원인: 기뢰 추정

특이사항: 대한민국 영해에서 침몰한 유일한 미군 함선이자 잠수함이다.
공식적으로는 실종으로 발표되었으나 현재는 1944년 초 남해-서해안 일대에 부설된 기뢰와 접촉해 격침당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러나 자세한 침몰 위치는 여전히 불명이며, 가거도 근해는 그저 추측일 뿐이다.
한편 이 함의 이름을 이어받은 원자력 잠수함 스콜피언은 1968년 원인 불명의 폭발로 침몰했다.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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