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삽의 초상 : 홋카이도 겨울의 얼굴, S2, 슈페리아
홋카이도의 겨울은 낭만적이지만, 그곳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매일 아침 반복되는 치열한 ‘제설’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집집마다 현관 앞을 지키는 눈삽들은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주인과 함께 눈을 치우며 닳아버린 날, 구석에 묵묵히 기대어 서 있는 모습은 마치 그 집의 주인을 닮아 있습니다.
홋카이도의 거리 곳곳에서 만난 이 투박한 ‘겨울의 주민’들을 통해, 홋카이도 사람들의 성실한 일상과 삶의 무게를 담았습니다.
Contax S2
Planar 50mm f1.4
Sonnar 135mm f2.8
Fujifilm Superia Premium 400
C-41
Epson GT-970X
Vuescan
겨울이 오면 찍기도 힘들고 찍을 것도 마땅치 않은게 고민이었는데
겨울 막바지에 이 연작을 시작하게되면서 굉장히 즐거웠고 다시 다음 겨울이 기다려지게 되었다
출처: 필름카메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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