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야, Author at 디패스트 - 1027 중 860 번째 페이지
이슈야 (24645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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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세계적 명장 어록들
한신 배수진의 병법도 병서에 나와 있소. 단지 장군들이 깨닫지 못해서일 뿐이오. 병법에 이런 말이 있지 않소? '사지(死地)에 빠뜨려야만 살게 할 수 있고, 망지(亡地)에 두어야만 일어서게 할 수 있다.' 라고. -유명한 정형 전투 배수진에 대한 한신 본인의 설명 항우 어떠한가? ->마지막 전투에서 자기를 따르는 병사들에게 "내가 그대들을 위해 저 장수를 베겠다" 라고 한 뒤에 무쌍 찍고 돌아와서 한 말 곽거병 지금 쓸 전략이 무엇인가만 생각하면 됩니다. 옛 병법을 체득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무제가 병법에 대해 물어봤을 때의 대답 조조 적이 등 뒤까지 오거든 그때 말하라. ->관도대전 때, 오소 군량고 습격 도중 원소의 구원병이 오고 있다는 보고에 대한 대답 주유 이 정도면 부리기에 충분합니다. 예주 (유비) 께서는 저 주유가 적을 격파하는 것을 보기나 하십시오. ->적벽대전 당시 주유의 군사가 너무 적은 것 같다는 유비의 말에 대한 대답. 이에 유비는 승산이 적다 여기고 뒤로 빠졌지만 결과는 적벽대전. 사마의 군사로 맞설 때는 중요한 다섯 가지 원칙이 있다. 싸울 수 있을 때는 마땅히 싸워야 하고, 싸울 수 없을 때는 마땅히 지켜야 하고, 지킬 수 없을 때는 마땅히 달아나야 한다. 나머지 두 가지는 항복 아니면 죽음 뿐이다. ->요동 정벌 당시 사마의에게 몰린 공손연이 항복을 청했을 때의 대답 주원장 적을 이기는 것은 용맹에 달렸으나, 전승하는 것은 지모에 달렸소. 과거 관우가 만인적 이라고 불렸으나, 여몽에게 격파된 것은 지모가 없어서였으니, 그대는 (상우춘) 의당 이를 깊이 경계하시오. 천명제 (누르하치) 짐은 25세부터 군을 일으켜, 정벌한 이래 싸워서 이기지 못한 적이 없으며, 공격하여 극복하지 못한 적이 없었다. 어찌, 이 영원 한 성을 끝내 떨어뜨리지 못하는가. 어찌, 하늘의 뜻이 아니겠는가? ->영원성 공략 실패 후 탄식하면서 한 말 청태종 행군의 제승(制勝)이나 이(利)는 신속 함에 있다. 짐은 적이 이를 듣고 곧 달아날까 두려울 뿐이다. 만약 달아나지 않는다면, 이를 깨는 것은 개를 풀어 짐승을 쫒는 것처럼 얻기 쉬운 일이다. ->숭정제 때문에 홍승주가 지구전 대신 야전에 임하기 위해 명의 정예군을 이끌고 출진하자 홍타이지는 급히 출전함. 코피를 쏟는 홍타이지의 모습을 본 수하들이 진군 속도를 늦추자 했지만 홍타이지는 이렇게 말하며 계속 행군 했고, 전투 결과는 명나라 최후 정예군 전멸. 강희제 "나는 면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하늘과 땅, 그리고 조상에 호소했다. 병사 가운데는 소년 마부라 할지라도 가르단을 궤멸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그대 고관들은 힘쓰기를 두려워하는 비루한 아녀자 같은 겁쟁이들이다. 나는 망설이는 자는 누구든지 확실히 죽이거나, 원정에서 축출해낼 것이다! ->원정에 나선 강희제가 악조건을 이겨내고 준가르의 가드단과 대결을 앞두었을 당시, 갈단이 러시아 지원군 6만을 얻었다는 정보가 들어오자 북경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신하들을 꾸짖는 강희제. 그 정보는 거짓 이었고 강희제는 승리를 거둠. 을지문덕 그대의 귀신같은 전략은 하늘의 이치를 다 꿰뚫었고 기묘한 계략은 땅의 이치지리를 통달했구나 전쟁에 이겨 쌓은 공이 이미 높으니 만족함을 알고 그만 돌아가는 것이 어떠한가? ->적지에 깊이 들어와서 보급 문제로 지치고 굶주린 수나라 별동대 지휘관 우문술을 조롱한 여수장 우중문시 유금필 신이 듣건대 병은 흉기요 싸움은 위태한 일이라 하였으니, 죽는다는 생각이 있고 산다는 마음이 없은 다음에야 가히 결전(決戰)할 것입니다. 지금 적을 앞에 두고 먼저 달아날 것을 염려함은 어찌된 일입니까. (중략) 신은 진군하여 급히 공격하기를 바랍니다. ->고창 전투에서 견훤의 기세에 왕건이 눌려있을 떄 결연하게 결전을 주장하며 한 말. 이 전투의 대승으로 욱일승천하던 견훤의 기세를 꺾음. 이순신 실로 천행이었다. >명랑해전 승리 후 칭기즈칸 수레바퀴보다 큰 놈은 모조리 죽여라. 다시 태어난다면 평범한 사람으로 평범한 게르에서 살다 평범하게 늙어 죽고 싶다. 알렉산더 나는 승리를 훔치지 않겠다. -> 가우가멜라 전투 직전에 병력의 열세를 감안해 야간 기습을 하자는 파르메니온 등의 제의를 거절하며 한 말 한니발 눈물 흘릴 눈이 하나 뿐이라는 것이 한이로다. 카이사르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나폴레옹 적이 실수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절대 방해하지 마라. 나디르 샤 그럼 천국에는 전쟁은 없고 기쁨과 쾌락만이 있다는 것인가? 그런 곳이 어찌 즐거울 수 있단 말인가. 몽고메리 나의 기갑부대는 2개 군단의 가치가 있다. 한스 폰 젝트 나는 내 장교들을 영리하고, 게으르고, 근면하고, 멍청한 네 부류로 나눈다. 대부분은 이중 두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영리하고 근면한 자들은 고급 참모 역할에 적합하다. 멍청하고 게으른 놈들은 전 세계 군대의 90%를 차지하는데, 이런 놈들은 정해진 일이나 시키면 된다. 영리하고 게으른 녀석들은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으므로 최고 지휘관으로 좋다. 하지만 멍청하고 부지런한 놈들은 위험하므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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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피카소라 불리웠던 중국 서화가 치바이스
치바이스는 1864년생. 청나라 말기, 중국 후난성의 개찐 시골에서 태어남. 가난해서 목수로 먹고살다가, 혼자 그림책 베끼며 독학으로 화가의 길을 감. 원래 본명은 치황(齊璜), '치바이스'는 자칭 예명임. 뜻은 "흰돌" ㅋ 뭘 그렸냐면, 새우, 개, 새, 고추, 물고기, 개구리, 거미줄 이런 거. 근데 그게 또 말도 안 되게 잘 그림. 딱 보면 ‘야 이거 진짜 살아있네’ 소리 나옴. 문인화의 고상한 느낌 + 민간화의 찐맛을 섞음. 굵은 선, 투박한 색감, 되게 담백한데 되게 생생함. 수묵화인데도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라 현대미술 씹어먹음. 그냥 그림만 잘 그린 게 아님 서예도 잘하고, 도장 새기는 ‘전각’도 미쳤음. 한마디로 예술력 다재다능형. 거기에 시도 짓고 철학도 담음. 근데 말투랑 글은 촌티 좔좔나서 반전 매력까지 보유함 ㅋㅋ 살아있을 때도 존중받았는데, 죽고 나서 작품값 떡상함. 지금도 경매에서 수백억 원 낙찰되는 경우 많음. 중국에서는 “20세기 최고 화가” 타이틀 붙여줌. 진짜 중국 그 자체 같은 사람 치바이스 그림 보면 ‘중국인 감성’ 그 자체임. 현대화 시기 중국 예술을 전통 위에 딱 올려놓은 인물. 그게 바로 치바이스임. 치바이스 1864년 ~ 1957년 중국 현대미술에 민중성과 서정성을 도입한 인물로 20세기 중국 화단에서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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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은근한 꿀팁
업무차 일본 많이 다니면서 느낀 주관적인 팁임 아니다 싶으면 걸러도 됨 1. 교통패스는 활용도 맞춰서 구매 즉흥적이다 싶으면 오히려 환승하는데 돈이 더 들거나 반대로 있어도 못쓰는 경우가 허다함 계획, 루트 잘 짜면 교통패스 쓸모 많음 그리고 오사카 패스는 주는 혜택 바뀌어서 갈만한 곳 줄어들었음 2. 피규어도 발품 팔아야 됨 최신 만화 피규어면 크게 상관 없지만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같이 오래된 애들은 중고로 파는 게 대다수라 가게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임 한정판말고 그냥 장식용, 기념용으로 살거면 피규어 샵 세군데 정도는 돌아다니는 게 좋음 3. 식당 문 앞에서 종업원 기다리기 일본 자주 간 사람들이야 다들 알지만 처음 간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쏘옥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버림 걍 완전 바쁜가보다 싶어도 종업원이 안내할때까지 기다려줘야함 4. 스낵바 가면 보틀이 낫다. 웬만한 번화가 아니고서야 이자카야들은 12시~1시쯤 마감함 술 모자라면 편의점or스낵바를 가야되는데 스낵바 가게 되면 보틀을 시키자. 자릿세 2천엔에, 하이볼 한잔 800엔이라 적당히 마셔도 4~5천엔 나오는데 보틀 시키면 7~8천엔 선에 킵까지 해둘 수 있다. 자주 들를거라면 보틀이 낫다. 5. 스낵바에서 노래 시키면 한국노래 불러라 일본애들 노는 거 진짜 좋아한다. 얼추 지하철 끊길 시간 되면 고삐풀고 노는 애들 많아짐 이때부턴 스낵바 직원or마스터들이 노래 부르라고 시킴 히라가나 읽는 속도 못따라가면 그냥 한국노래 불러라. 눈의꽃이나 포지션 알러뷰 부르면 술 한잔 서비스 받을 때도 있다. 정 일본 노래 부르고 싶으면 잔혹한 천사의 테제나 디지몬 버터플라이 부르는 것도 괜찮음. 6. 해장이 필요하면 라멘 맛집보다 우동 맛집을 먼저 찾아라 얘네 진짜 해장할 거 없다. 보통 숙취해소제, 라멘, 우동, 파르페 네개라고 하는데 라멘 베이스가 느끼한 편이라 좀 힘듦 오히려 우동 먹는 게 훨씬 해장된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하는 우동집 많으니 미리 찾아놓으면 좋음 7. 편의점 당고, 야끼소바 빵 먹고 싶으면 먹어라. 대신에 하나만 사라. 두명이 먹어보고 싶대도 하나만 사라. 그리고 푸딩은 쟈--지 보다는 사진에 나온 나메라가를 추천한다. 8. 오사카 라피트, 하루카 잘 생각해라 이거 속도랑 소요시간만 보면 개빠른 것 같지만 막상 배차시간 때문에 공항특급보다 더 늦게 도착할 때도 있음 본인은 하루카 탔다가 열차에 사람 치어서 3시간 연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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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미성년자 성착취범의 파티 영상을 공유한 머스크
현재 트럼프 vs 머스크 SNS 공방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과거 1992년 미성년자 성착취범이자 억만장자로 유명했던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이 있어, 함께 파티를 벌였던 트럼프 그런데 오늘 그 영상을 X에 공유한 (리트윗) 일론 머스크 뒤이은 폭탄발언까지 .. <참고> 제프리 엡스타인 성범죄 사건 일반적 성매매 스캔들을 넘어, 수십 년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조직적 성착취 및 고위층 연루 의혹이 난무했던 미국의 성범죄사건 그는 본인 소유의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섬에 미성년자들을 데려와 성노예로 만들었고, 섬 곳곳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서, 권력자들에게 미성년자 성상납 후, 촬영된 영상으로 약점을 잡으려했다 앱스타인의 전용기는 로리타 익스프레스라 불리기도 .. 당시 트럼프 외에도 빌 클린턴, 빌 게이츠, 앤드류 왕자가 연류됬고, 어나니머스에 의해 스티븐 호킹, 스티븐 머독, 마이클 잭슨, 나오미 캠벨, 이방카 등의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리고 미국 대통령에 들이박는 오너의 기업, 테슬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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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간다던 일론 머스크 근황
도지코인 화성 보내고, 트위터 먹고 엑스로 바꾸고 DOGE 만들어서 공무원 타노스하고 꾸준하게 기행을 일삼는 와중에도 “화성 갈끄니까”라고 외치는 형님 근황 가져와봄 프레젠테이션 통해서 "내년이면 화성 진짜 갈 수 있을지도?" 라고 말하면서 화성이주로드맵 발표함 ㄷㄷ 화성이주를 현실화해줄 주력병기는 이름부터 간지 넘치는 '스타쉽(Starship)' 총 121m, 역사상 가장 크고 아름다운 로켓임. ( 아파트 40층 높이 ㄷㄷ ) 상단(Ship) + 하단 부스터(Super Heavy) 구조로 완전 재사용 가능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 바로 아래 장면; 25층 짜리 아파트(70m)가 착지한다고 생각하면 놀라운 수준 지금 까지 9번이나 실제 발사함. ( 그러나 절반은 추락엔딩... ) 마지막 발사는 궤도까지 올라갔지만 연료 누출로 추락...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일론형.. 올해말에 스타쉽 버전3 출시 목표고 내년이면 진짜 화성까지 날릴 수 도 있겠다고 함. ( 확률은 본인 피셜 50:50 ㅋ ) 이 버전3는 길이가 더 늘어난 124.4m 짜리 괴물 로켓인데, 지구 궤도에서 연료 재급유 받고 화성까지 쏘는걸 목표로 함. (참고로 연료 재급유는 성공 사례 없음... ) 여기서 더 골때리는건 뭐냐면, 일단 사람부터 보내는 게 아니라, 테슬라산 로봇 옵티머스를 보낸다는 거임ㅋㅋㅋㅋ 즉, 먼저 로봇 보냄 -> 테스트 성공하면 -> 그 다음 사람 태움 실제로 2026년에 스타쉽 5대를 옵티머스 태워서 쏠 예정이라고 함. 운 좋으면 2028~29년에 사람도 탑승할 수 있음 ㄷㄷ 이에 그치지 않고 다 계획이 있는 일론형은 도시 건설 후보지도 골라놨다 함. '아르카디아 평원' 이라는 곳인데 극지방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평탄해서 로켓 이착륙 쉽고, 얼음 있어서 골랐다고 함 ㅋㅋ ( 참고로 일론 딸의 이름이 아르카디아 ㅋㅋ ) 심지어 여기다가 “자급자족 도시” 짓겠다고 함 심지어 백만 명 규모 수백만 톤의 화물을 보내서 공기, 물, 식량, 전기 다 해결한다고 함.(네..?) 그래서 최종 목표는? 1) 백만 명 살 수 있는 자급자족 도시 건설 2) 2030년대 초에는 우주선 100대 날리고, 3) 그 다음엔 500대씩 계속 날린다는 계획 말 그대로 ‘인간 문명 2호점’ 만드려는 거임 그래서 희망회로 쎄게 돌려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수됐을때 화성 입주 현실 가능성은? - 화성 평균기온 -60도 - 공기 없음 (이산화탄소 95%) - 우주 방사선 개쎔 - 먼지폭풍 있음. - 가는데 7~9개월 걸림 개 헬 난이도임 ㅋㅋㅋㅋㅋ 게다가 연료 재급유, 장거리 비행 기술, 식량 자급 등 여전히 넘을 산이 많음. 그런데도 머스크는 가능성은 50:50 이라 말한 거고ㅋㅋㅋ 요약해보면, - 현재까지 로켓 9번 쐈는데 최종 성공 못함. 그래도 꾸준히 발전해서 희망은 있음. - 내년부터 사람 대신 옵티머스 로봇 먼저 보냄 - 잘되면 2028~29년 사람 보냄 - 2030년 이후에는 도시 만든다 함 - 일론 피셜 확률 50 : 50 이제 지구에서 인생 망하면 화성에서 새출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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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국, 서해에 항모 띄우고 전투기 출격시켰다
잠정조치 수역서 훈련은 처음… 항행금지 일방 선포하고 진행 중국의 항공모함 푸젠함 중국 최신예 항공모함이 최근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서 함재기 이착함 훈련을 실시했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가 5일 전했다. 중국 항공모함이 PMZ 내에서 함재기 이착함 훈련을 한 것은 사상 최초로 알려졌다. 이번 훈련은 중국이 서해 PMZ 내 구조물·부표 설치를 계속 진행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서해 내해(內海)화’ 작업을 본격화하고, 동시에 미국을 상대로 해군력을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최신예 항공모함 푸젠함은 지난달 22~28일 서해 PMZ에서 수차례 전투기 등 함재기 이착함 훈련을 했다. 중국이 PMZ 3곳에 사격 훈련 등을 이유로 항행 금지 구역을 설정한 시기다. 푸젠함을 포함한 중국 함대는 남중국해 공해상에서 훈련을 하다가 해당 기간 북상해 PMZ 내에서 약 6일 동안 훈련을 했다고 한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중국 해군의 훈련을 추적하고 분석 중”이라며 “훈련 기간은 1주일은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래픽=이철원 中, 구조물 설치 이어 항모 띄워 ‘서해 내해화’ 무력시위 푸젠함은 중국의 세 번째 항모로 2022년 진수했다. 배수량은 8만여t에 길이 320m, 폭은 73m다. 미국 핵추진 항모와 달리 원자력 엔진이 아닌 재래식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대만과 마주한 중국 푸젠(福建)성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대만 통일’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됐다. 지난해 5월 첫 해상 시험을 실시한 이후 실전 배치를 위해 최근까지 최소 8차례의 해상 훈련을 진행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PMZ 훈련에 앞서 푸젠함은 장강 하구 일대에서도 전자기 캐터펄트(EMALS)를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하기도 했다. 캐터펄트는 항공모함 갑판에서 전투기 등 함재기를 쏘아 올리는 장치로, 보다 짧은 간격으로 더 많은 전투기를 출격시킬 수 있게 하는 장치다. 또 KJ-600 공중조기경보기, GJ-11 무인 전투기 등 다소 무게가 나가는 기체도 항모에서 발진할 수 있게 한다. 푸젠함은 현재 미국 제럴드 포드함과 더불어 단 두 척뿐인 전자기 캐터펄트 장착 항공모함이다. 전문가들은 푸젠함이 이번 훈련 기간 J-35 스텔스 전투기의 발진 또는 착함 실험을 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J-35는 외형 및 능력이 미국 스텔스 전투기인 F-35와 유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J-35 개발 스케줄에 따라 함에서 이착함 시험을 해볼 시기가 됐다”고 전했다. 중국이 J-35의 이착함 시험에 성공할 경우 중국 스텔스 전투기 활동 범위가 중국 본토를 넘어설 수 있다. PMZ는 현재 영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이 아닌 공해(空海)로 군사 훈련이 제한되는 구역은 아니다. 우리 해군도 필요시 PMZ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최신예 항공모함이 굳이 PMZ로 전개돼 전투기 출격 훈련을 했다는 것에는 여러 군사적·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견해다. 엄효식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주한·주일 미군과의 관계에서 중국이 대등한 무력을 가지고 있음을 과시하는 성격으로 볼 수 있다”며 “중국은 함정 수로만 보면 세계 최대 규모의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중국이 남중국해·동중국해·인도양 등에 전력을 투사하고, 스텔스 전투기 작전 범위를 본토에서 크게 확장해 중국의 전체적인 군사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서해 내해화’를 위한 상징적 의미도 있다. 군 소식통은 “서해는 수심이 얕고 한반도의 지대함 미사일 사정권 안에 들어 있어서 군사전략적으로는 항공모함이 작전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군사적 의미보다는 중국이 서해 내해화에 나서면서 ‘우리 앞바다에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한다’는 시위성 성격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중국은 2018년부터 PMZ에 불법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고, 군사 정보 수집용으로 보이는 부표도 13기까지 늘려왔다. 중국은 PMZ에서 푸젠함이 훈련한 것과 비슷한 시기에 첫 번째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을 대만 남동 해역에 전개, 함재기 이착함 훈련을 했다고 대만과 일본 당국은 밝히기도 했다.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지난달 27일 “랴오닝함이 25∼26일 오키나와현 구메지마 북서쪽 190㎞ 해역 등 곳곳에서 약 120차례 함재기를 이착륙시켰고, 27일 새벽에는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지마 사이로 남하해 태평양으로 향했다”며 “이후에는 미야코지마 남동쪽 190㎞ 해역에서 함재기 이착함이 확인됐다”고 했다. 이후 랴오닝함은 필리핀과 미국령 괌 사이의 태평양을 항행하고 있다.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 견제에 인도·태평양 전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대외 팽창 전략의 일환인 태평양 진출을 시도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중국 국방부는 지난달 29일 랴오닝함이 일본에 가깝게 접근했다는 일본 측 발표에 대해 “랴오닝함 항모 편대가 그 해역에서 훈련한 것은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고 국제법·국제적 관행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일본의 행동은 다소 과잉 반응”이라고 말했다. 푸젠함의 빈번해진 훈련에 대한 질문을 받고 “해상 시험은 항공모함 건조에 필수적인 부분이며 푸젠함은 예정대로 관련 시험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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