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뻐꾸기 레전드…
일본의 전국시대를 끝낸 인물이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히데요시는 대단한 여미새라
정실인 네네에다 측실을 16명이나 두고
첩도 많이 뒀는데
친자식을 두명밖에 보지 못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무정자증은 확고한 정설이다.
자연스럽게 이 친자식 두명도 사실 친자식이 아니라는 설 역시 사실상 정설이다.
히데요시의 두 친자식은
고작 2세에 요절한 도요토미 츠루마츠와
훗날 도쿠가와에게 패배해 자결하는 도요토미 히데요리인데
둘다 측실 요도도노(다른 이름 : 차차) 소생이다.
측실과 첩이 그렇게 많았건만 자식을 못봤는데
이상하게 요도도노한테서만 자식이 둘이나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츠루마츠, 히데요리 둘다 히데요시 50대에 본 아이다.
쌩쌩한 2,30대에도 안되더니 50대에,
한 여자한테서만 애를 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일본사람들은 츠루마츠, 히데요리 둘다
요도도노가 다른 남자(특히 히데요시의 부하들)과 관계해서 낳았다고 수군댔다.
1. 자식을 얻고 싶은 히데요시가 다른 남자와 자달라고 부탁했거나, 불륜을 묵인했거나,
2. 나중에 불륜을 알았지만 넘어가줬든가 등 이유가 있다고 봤다.
2살에 죽은 츠루마츠는 아니지만, 히데요리는 증거가 더 있다.
히데요리는 키가 무려 197cm에 몸무게는 161kg이나 나가는 밥샙급 체급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괴물인데 당시에는 15m급 거인 수준이었을것이다.
오다 가문은 키큰 사람이 많았다.
오다 노부나가도 당시로서는 큰 키인 170cm였다.
노부나가의 조카인 요도도노도 168cm로 지금도 여자치고는 상당히 큰데 당시엔 진짜 컸다.
그러나 아버지 히데요시는 고작 140cm밖에 안됐고 덩치도 왜소했다. 당시로서도 매우 작은 키다.
요도도노 키가 크다지만 168cm고, 아빠가 140cm인데 밥샙이 나오는게 가능하겠는가?
예나 지금이나 히데요시가 친부가 아니란게 정설이다.
근데 노망들어서 맛탱이 간 이 노인네는
자기 친자식도 아닌 히데요리에게 권좌를 물려주겠다고
먼저 후계자로 정해놓은 조카이자 양자
도요토미 히데츠구와 가족을 역모누명을 씌워 잔혹하게 몰살했다.
히데츠구의 아들 츠치마루는 갓난아기인데도 참수됐다.
히데츠구의 가신들도 많이 처형됐고, 겨우 살아남은 사람들도 목숨만 건지고 직에서 내쫓겼다.
이 과정에서 민심이 싸늘하게 식었고, 살아남은 가신들이 원한을 품고
히데요시 사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붙는다.
히데츠구 처형은 임진왜란과 함께 도요토미 가문 몰락의 중대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히데요시는 뻐꾸기당해 낳은 아이를 위해 가문을 말아먹은, 식기세척기계의 전설인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것이 요도도노가 히데요시에게 원한을 갚은 것이라는 설득력 있는 설이 있다.
탁란, 히데츠구 처형 등등…
요도도노는 오다 노부나가의 여동생 오이치와, 오다가문의 중신 시바타 카츠이에의 딸이다.
(시바타 카츠이에는 친부가 아니라 새아버지다. 오이치가 카츠이에와 재혼.)
오다 노부나가가 혼노지에서 부하 아케치 미츠히데에게 배신당해 죽자,
히데요시는 노부나가의 원수를 갚는 충신인척 하며 미츠히데를 죽인다.
그후 빠르게 오다 세력을 집어삼켜 제것으로 만든다.
이에 반발한 오다가문의 충신 카츠이에는 히데요시에게 맞서싸우다 패배해
아내 오이치와 자결한다.
그리고 히데요시가 남은 요도도노를 거둔것이다.
즉 히데요시는 요도도노에게 가족의 원수다.
자신의 가족을 죽게 만든 남자의 측실로 들어가
남자의 친자식도 아닌 아이를 낳고,
친자식도 아닌 아이를 위해 멀쩡한 후계자를 죽이게 하고,
그 남자의 최대의 숙적에게 큰 도움을 주고,
끝내 최대의 숙적이 가문을 멸문시키도록 유도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보다 무서운 복수는 없을것이다.
더 알고 싶은 사람들은 일본만화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 2부’를 읽어보면 좋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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