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당선 사례금이냐?” 국민의힘, 참지 않고 ‘한마디’

이재명 정부가 출범 20일 만에 2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자, 국민의힘은 “당선 사례금”이라는 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전국민 15만~50만 원 지원과 저소득 자영업자 채무 최대 90% 탕감이 포함된 이번 추경안은 오는 2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정부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기 진작 및 민생 안정을 위한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추경이며,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추진된 예산안이다.

그러나 정치권 반응은 냉랭하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지급하는 전국민지원금이 포퓰리즘의 신호탄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25만 원 (전국민)지원금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사례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경제를 살리기 위한 추경 편성은 필요하다”라면서도 “그러나 전 국민에게 돈을 풀어 경제가 살아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호 대변인은 또 “최근 국가채무비율은 처음으로 GDP(국내총생산)의 50%를 넘었다”라며 “빚이 늘어나는 가정이 대출을 더 받아서 소고기 사 먹고 자녀들에게 ‘나중에 너희들이 갚으면 된다’라고 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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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딸들아 한없이 미안하구나ㅉ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