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박미선, 끝내 드러누웠다… 걱정 속출
박미선, 오랜만의 근황…
“7시간째 대기 중”
여의도 불꽃놀이 구경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2026여의도불꽃축제 #박미선 #불꽃놀이에미친여자’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미선은 여의도 불꽃축제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한강을 찾았다.
그는 “불꽃놀이에 미친 여자다. 지금 7시간째 대기 중“이라며 불꽃놀이를 향한 남다른 진심을 드러냈다. 장시간 이어진 대기에 체력이 부친 박미선은 급기야 돗자리 위에 그대로 누워 휴식을 취했다. 서서히 날이 저물어가자 그는 다소 지친 기색으로 “곧 시작한다”라며 해탈한 듯한 웃음을 터뜨렸다.

기다림 끝에 본격적인 불꽃놀이가 막을 올리자 그의 표정도 180도 바뀌었다.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채우자 오랜 대기의 피로를 잊은 박미선은 “최고다”라고 연신 환호하며 벅찬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7시간 대기라니 열정 대단하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돗자리에 누워있는 모습 너무 친근하다”, “불꽃놀이 보고 힐링하셨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미선은 2025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은 뒤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잠시 방송 활동을 멈춘 바 있다. 이후 약 10개월 만인 그해 11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복귀해 투병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당시 그는 “생존 신고하러 왔다”라며 유쾌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지난해 2월 유방 초음파에선 괜찮다고 했는데 12월 종합검진에서 유방암을 발견했다”라며 “초기니까 괜찮다고 해서 미루다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수술했는데 임파선까지 전이됐다더라. 그래서 항암치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통스러웠던 항암 치료 과정도 담담히 회상했다. 박미선은 “항암이라는 게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좋은 세포까지 다 죽인다. 살기 위해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았다. 목소리도 안 나왔다. 말초신경도 마비돼 감각도 없어진다. 헤르페스로 살이 너덜너덜해지기도 했다”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완치 판정이 쉽지 않은 암의 특성을 언급하며 “저는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라고 짚었다. 이어 “항상 조심하면서 살아야 하고 항상 검사하면서 살아야 되는 암이다. 받아들이고 또 생기면 또 수술하고 치료하면 되니까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며 단단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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