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루이지애나주 총기난사, 어린이 8명 앗아가
범인, 도주 중 경찰 총격에 사망
CNN “2024년 이후 최악의 사건”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남부에서 총기난사 사건으로 어린이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경찰 추격전 끝에 경찰들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오전 6시쯤 슈리브포트 시더 그로브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택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1세에서 14세 사이 어린이 8명이 사망했다. 부상을 입은 성인 여성 두 명은 위중한 상태이며, 또 다른 부상자인 청소년 한 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슈리브포트 경찰서 측은 어린이 7명은 집 안에서, 한 명은 옥상으로 탈출하려다 총에 맞은 것으로 추정했다. 용의자는 몇 블록 떨어져 있던 주택에서 한 여성을 먼저 총으로 쏜 후 아이들이 있던 집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가정 폭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총격범의 신원을 샤마르 엘킨스로 확인했다. 엘킨스는 총기 난사 직후 차량을 강탈해 인근 지역으로 도망쳤으나, 경찰과의 추격전을 벌인 끝에 총에 맞아 사망했다. 수사관들은 엘킨스가 피해자 중 적어도 일부와 친척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피해 여성들과도 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NN은 이번 사건을 2024년 1월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가장 참혹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규정했다. 미국 총기폭력기록보관소에 따르면 올해 총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총에 맞은 사건은 총 114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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