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넘던 여고생에서 현재는 화제의 몸짱 글래머 의사로 유명한 이분

지금은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 ‘몸짱 의사’로 알려졌지만,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에게는 체중이 100kg을 넘었던 시절이 있었다.
무려 48kg을 감량해 52kg까지 내려갔던 그는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계기로 운동에 깊이 빠져들었고, 결국 그 경험은 의사로서의 진로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종민은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그리고 유튜브 채널 ‘닥터벨의 웰니스’에서 키 170cm에 체중이 100kg을 넘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반복했던 그는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시절 본격적으로 체중 감량에 나섰다.

당시 수능을 네 차례 치렀던 이종민은 수능이 끝난 뒤 다시 학원에 들어가기 전까지 헬스장을 다녔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에서 달리면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선택한 방법은 걷기였다. 하루에 무려 8시간씩 걸으며 체중을 줄이기 시작했다.
몸이 버티기 힘든 순간도 있었다. 살이 많이 쪘던 당시에는 허벅지 안쪽 피부가 반복해서 쓸리면서 상처가 생기고 피가 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걷기와 식단 관리를 이어갔고, 결국 100kg을 넘었던 체중은 최저 52kg까지 내려갔다. 무려 48kg을 감량한 것이다.
하지만 체중을 크게 줄였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이종민은 이후 다시 살이 찌는 요요를 경험했다. 유산소 운동과 식단만으로 몸을 관리하는 데 한계를 느낀 그는 이때부터 근력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근력운동은 또 다른 변화를 가져왔다.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몸을 만드는 운동에 빠져들었고, 결국 보디빌딩 대회에 직접 출전할 정도로 운동에 몰두했다. 과거 100kg을 넘었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몸짱 의사’라는 수식어까지 얻게 됐다.
자신의 몸을 바꾸기 위해 시작한 운동은 직업 선택에도 이어졌다. 여러 번의 감량과 요요를 직접 경험한 그는 운동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재활의학과를 선택했다. 이후 운동과 재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스포츠 현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현재 이종민은 스포츠 팀닥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과거 100kg을 넘었던 수험생이 걷기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52kg까지 감량하고, 요요를 계기로 근력운동에 뛰어든 뒤 보디빌딩 무대와 스포츠 의료 현장까지 진출한 셈이다. 그의 48kg 감량은 단순한 체중 변화에 그치지 않고 삶의 방향까지 바꾼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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