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ㅊ 축제나 와” 전남 영광군, 성적 단어 사용 논란

전남 영광군이 벚꽃축제 홍보를 위해 보낸 문자 메시지와 관련한 성적 단어 사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단순 오타”라고 해명했다.
영광군 청년센터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25분쯤 홈페이지 가입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 “영광 청년 ‘벚꼬ㅊ놀자’ ‘꽃 보고 꽃 같은 나도 보고… 꼬ㅊ… 축제나 와”라고 썼다.
벚꽃축제 기간 중 센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발송한 문자 메시지였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의도적으로 성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꼬ㅊ’라는 단어가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키는 단어로 보인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에서는 “의도 없이 나오기 어려운 오타” “비슷한 오타가 반복 사용됐는데, 사전에 거르지 못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등 반응이 줄이었다.
센터는 추가 문자를 보내 해당 메시지에 포함된 오타가 있다며 ‘벚꼬ㅊ놀자’를 ‘벚꽃놀자’로 정정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논란이 확산하면서 센터는 지난달 3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보 문자 내용 중 오탈자가 포함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다시 사과했다.
또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자 발송 전 검토 절차를 강화하겠다”며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해당 메시지 작성자에 대한 징계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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