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도(열혈강호) 제작
친구가 열혈강호에 나오는 화룡도 이야기를 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근데 막상 좀 찾아보니까 일러스트마다 생긴게 서로 좀 다른데다
검색해봐도 나오는 공식에서 전시했다는거나
다른분들이 제작한거나 그런것들도 서로 이미지가 꽤 다르길래
나도 그냥 조까라 적당히 제맘대로 했습니다.

그래서 딱 이 컷을 바탕으로 하되 나머지는 알아서 하기로 하고

이미지를 바탕으로 AI 수십번 돌린후에 적당히 합쳐서

그걸 바탕으로 훈위안에 한번 돌리고

쓸줄도 모르는 블렌더 붙들고 몇개월을 틈틈히 보내면서

작은 사이즈로 중간 테스트 출력을 하거나, 금칠을 어떻게 할지 실험을 좀 해보고

이제 큰 사이즈 출력을 해보자 하다가 수축빔 맞고 골로가서 (1월)
(기름보일러 집에서 기름 아낀다고 거지같이 삼)

챔버부터 만들고…

용머리 출력… 미니라서 라서 플레이트가 작아요, AMS는 없습니다.

용머리랑 칼날 인쇄를 해서

테스트용 가조립

은 개뿔 블렌더를 제대로 못쓰니 칼끝 곡선이 개판이 나와서 재출력하고

도색합니다, 알리에서 파는 금펄 아크릴 페인트를 청소용 매직블럭이 찍어서 수백번 눌러찍어서 칠합니다.
이외는 아크릴 마커로 칠합니다.

용머리 접합하고 칼날도 도색해서 붙이면 됩니다만…
칼날 중간에 접합선이 좀 보이기도하고
기껏 도색하고나서 칼날이 접합부가 부러진다던지
접합부분이 너무 눈에 띄어서 다이소 퍼티질을 하고
사포로 중간을 다시 갈아아낸다던지 등등

(기껏 칼날도색 끝내고 부러짐)
중간에 꽤나 많은 문제가 있었고 최종 결과가 좀 부족하긴 한데 그냥 타협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다양한 찐빠가 나는 만큼 노하우는 쌓았으니 대충 만족합니다.
완성된 화룡도는 친구집에 보냈습니다.


하나 더 만들면 더 품질 좋게 만들수야 있겠지만 만들어야할 다른것들이 훨씬 많아서 언제가 될런지는…
중간 중간 출력하고 파일 수정해가면서 만들다보니
파일 한두개로 취합해서 출력 프로필은 만들 엄두도 안나는데
복잡한 모델 메이커 월드에 올리는 분들 대단하네요
출처: 3D 프린팅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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