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납품대회] 탕유빠바 만들기

무릉 오퍼들이 자꾸 먹으러 가자고 인겜에서 ㅈㄴ 언급하는 탕유빠바(糖油粑粑)



근데 검색해보니까 인겜이랑 살짝 다름
인겜은 동글동글한데 실제론 호떡느낌? 그래서 일단 실제 탕유빠바로 만들어보기로 함
오자마자 급하게 만든거고 원룸이라 공간이 좁아 사진 구도가 이상하게 찍혔으니 감안하고 봐주셈

준비물은 찹쌀가루, 흑설탕,깨 (땅콩이랑 흑임자는 소로 넣으면 어떨까 싶어서 사봤음)

찹쌀가루 300g을 미지근한 물하고 섞어서 반죽을 만듬
물을 3~4번 나눠 넣어서 너무 질지 않게, 되지도 않게 잘 조절해주면 됨

비닐이나 랩 씌워서 30분 정도 휴지시켜줌(물이 잘 흡수되라고)

그동안 설탕 시럽을 만들어줌
흑설탕3 물4 식용유1 비율로 넣고 약불로 끓여주면 됨 저으면 안됨

설탕이 다 녹고 물이 살짝 증발할 정도로만 끓여주면 됨


옆자리에선 향을 더 살리기 위해서 땅콩과 흑임자를 볶아줌
시멘트 아님 흑임자임


그 후 휴지시켜둔 반죽을 납작하게 (작은 호떡 모양)으로 눌러줌

아까 볶아뒀던 땅콩과 흑임자를 소로 넣어봤는데

시발 터졌다 이기

흑임자 가루가 흩뿌려지며 다른 반죽에도 조금씩 묻어버렸다 시팔

그 뒤로도 흑임자는 다 터져버려서 쿠앤크 탕유빠바 반죽이 되어버림
파란색 부분이 아무것도 안넣은 기본, 노란색이 땅콩, 검은색이 흑임자
일단 소를 채운 탕유빠바들을 먼저 조리하기로 함

기름을 많이 두르고 중약불로 익을때까지 반죽이 달라붙지 않게 계속 떼어줌

대충 노르스름하게 익으면 제작해둔 설탕 시럽을 뿌리고 한번 끓여줌
그리고 접시에 옮겨담아주면 완성



흑임자떡이 좀 탄것같이 생기긴 했는데 탄거 아님 버든비스트 똥 아님


기본 탕유빠바는 깨만 뿌려 마무리해줌
맛 평가
일단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식감은 그냥 쫀득한 떡이였음
맛은 미타라시 당고에서 짠맛(간장)이 빠진 맛 정도. 중국씩 당고,호떡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그리고 두개정도 먹으면 ㅈㄴ 느끼해서 물림 이건 그냥 중국음식 특이긴 한데.. 암튼 콜라로 커버해야함
흑임자는 흑임자 특유의 맛과 고소함이 좋았고
땅콩은 알갱이 씹는 식감 덕분에 그 부분이 괜찮았음
의외로 그냥 기본이 제일 맛있었음
소를 채운것들은 두꺼워져서 설탕 시럽의 맛이 잘 안 나서 느끼함을 커버 못하는 느낌
암튼 괜찮았음 궁금하면 한번 만들어 먹어보셈
출처: 명일방주 엔드필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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