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또 단 한 마리가 멸종시킨 새
스티븐섬굴뚝새(Stephen’s island wren)
스티븐섬 굴뚝새는 인간이 데려 온 고양이 한 마리에 의해 멸종된 동물이다.
뉴질랜드 스티브 섬에 등대지기로 부임한 데이비드는 뉴질란드로 가면서 기르던 고양이 티블스를 데려갔다. 그런데 티블스가 꾀꼬리 같은 소리로 노래를 부르지만 날지 못하는 새를 발견했다. 이후 전문 조류학자의 자문을 얻어 이 새는 이미 멸종됐다고 알려진 새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후 섬 이름을 따 스티븐스 굴뚝새라 명명했으며, 이 새를 확인하기 위해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조류학자가 이동했다
하지만 조류학자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스티븐스 굴뚝새가 모두 멸종한 뒤였는데,
날지 못하는 새인 스티븐스 굴뚝새는 고양이의 좋은 사냥감이었고 스티븐스 섬은 평방 1.3km 밖에 안 되는 작은 섬이었음
데이비드 본인도 살아있는 개체는 단 두 마리 밖에 못본 걸로 보아 티블스가 오기 전에도 조금 밖에 안 남았다고 추정됨
이로써 멸종했다고 알려진 스티븐스 굴뚝새는 다시 멸종하게 됐다.
세계 유일 단 한 마리의 동물이 모든 종을 멸족시킨 사례
단, 티블스 혼자가 아니라 티블스가 자기 새끼 단또들과 함께 죽였다는 설도 있다고
(+티블스 사진 추가)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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