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붉사 오픈런 후기

본인은 오픈월드 누렁이임 어지간한 오픈월드 겜 다 해봤고 똥겜이라는것도 많이함 폴김도 오픈때 접었다가 패치 좀 되고 가끔식 하다보니
300시간 가까이됨 그 외에 갤에서 내려친 드도이도 200시간 넘게함

시작하자 마자 좀 병신 같다 느낀 부분 웅카와 대화하시오 라고 하단에 안내가 뜨는데 다른 애들은 그냥 패드 기준 x 누르면 대화되는 반면
이 새낀 몸 주위에 호신강기라도 둘렀는지 가까이 가지를 못함 그렇게 몇초 비비고 있으니까 우하단에 LB 누르라고 안내문 뜨더라 왜 시발
굳이 이렇게 만들었나 의문 이어지는 이벤트에서 웅카 새끼 칼빵 맞는걸보니 호신강기도 없는거 같더라

경악스러운건 그 다음부터 6시간 시연자들이 입을모아 스토리가 구리다 했고 갤에선 펄업이 스포 방지를 위하 초반부 일부를 잘랐다는 추측이나
4시간해서 스토리를 어떻게 아냐는 븅신 같은 소리가 나돌았으나…. 시발 상상이상 AI가 이렇게나 발전한 시대에 이런 병신 같은 라인을 쓰는 인간이라니
누군진 몰라도 진심 도태 시켜야된다 내가 영상 전공에 현업인건 둘째치고 전공 대학생도 필요 없이 그냥 국어 1등급 고딩 데려와도 이렇게는 안함
죽음 -> 살아남(어떻게?) -> 뜬금 없이 튜토 월드로 이동 -> 갑자기 퀀텀 점프하여 살아 있음 -> 팔씨름 갈김 -> 노숙자 적선함 너 착한새끼네?
-> 묶여 있는 여자로 선함 시험 구해주니까 너 착한새끼 맞음 인정 -> 고양이 집어와 등 무척이나 애미리스한 전개를 선보임 그냥 시발 생각하길 포기함
초반부는 악몽을 꾸는 느낌임 꿈은 전부 연속적으로 기억나기보단 띄엄 띄엄나니까 사실 초즌원 서사야 흔하지만 붉은사막은 클리프가 왜 선택을
받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부실함 단순 거지새끼한테 1원주고 묶여 있는 여성한테 엄한짓 안하고 풀어주는것만으로도 중세 상위권이라 할 순 있지만
왜 클리프여야 하는가? 에 대한 고찰이 전무하다.

근데 비단 이런 초반부뿐만 아니라 현재 내가 진행한 부분까지 이상함을 느낌 사펑과 비슷한 느낌인데 복수해야되고 회색갈기 동료 찾아야 되는 새끼가
할 짓이 얼마나 없는지 심부름 센터만 존나게 하고 다닌다 뭐 그럼 서브퀘스트 안하면 된다고? 그럴거면 오픈월드를 누가하냐 시발 애초에 플롯이 이상하다
메인퀘스트 진행하면 내가 복수해야 되고 바빠서 님 못도와줌 꺼지셈이라는 클리프의 라인이 있는데 서브퀘스트는 누가 부탁하면 용병새끼 아니랄까봐
돈에 미친놈인듯 오케이 도와드림 하고 바로 접수한다 거기다 난 옷도 갈아 입었는데 회색갈기인건 다 알아보는건 덤 클리프 그림이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듯 물론 뚜껑써도 알아본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마감이 진짜 부족하다고 느낌 여담으로 폴아웃4에선 파이퍼가 주인공에게 볼트 거주자라며
블루라고 부르는데 이에 의문을 표하자 파이퍼가 볼트슈트 안입었어도 너 관상만 봐도 알아 븅신아 라고 답해준다 붉은사막은 이런 작은 디테일이 없다.


마감 부족의 사례 난 고기구이을 선택 했는데 야채를 볶는 씬이 나오다가 결국 고기가 나옴 이런 사소한 디테일에서 찐빠가 끝이 없다 유저를
불편하게 만드는건 드도이 혹은 킹덤컴2와 유사해 보이나 킹덤컴2는 그 안에 게임의 방향성과 재미가 공존함 드도이의 결과 비슷하다? 그것도 아님
드도이는 디렉터가 미친새끼인 반면 붉사는 그냥 마감 부족으로 오는 사소한 불편함이 더 많다.

투구 숨기기 같은 요즘 게임의 기본적인 기능조차 없어서 뚜껑 쓰고 다니면 주인공 캐릭터가 소울류 잡몹1처럼 변한다 기본적인 기능하니까 생각나는건
인벤토리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난 리뷰어들이 진짜 미친새끼들이라는 생각이듬 현재 버전은 인벤토리를 대폭 늘려줬음에도 불구하고 존나게 부족하다
지식작 때문에 걍 잡템도 먹어야하는 상황이 많은데 진짜 존나 부족함 왜 시발 곤충은 스택으로 안했는지 모름 철광석은 스택인데 곤충은 살아 있어서
스택을 못한다고? 그냥 죽여놔라 시발 버렸을때 다시 날라가는 기능 자랑하려고 그런거면 진짜 미친새끼들임

결국 이 게임의 핵심은 전투인데 이부분도 장단이 크다 손맛 자체는 괜찮고 전투법도 다양해서 좋지만 우선 카메라 워킹이 문제 리뷰어 중 한명이 발언한
카메라에 생명이 있어 내 뜻대로 제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플레이 하다보면 느낀다 이건 진짜 존나 심각함 조작법은 바꾸면 되지만 이건 픽스가 가능한지
꽤나 의문이다, 전투 난이도 격차도 꽤 이상한데 잡몹들은 인디안밥 맞아가면서 싸워도 코파면서 죽이지만 보스전은 기이하게 난이도 밸런싱이 잡혀 있다
근데 이걸 또 무한 먹방으로 맞아가면서 걍 줘패면 그만이라 이렇게 만든건가 싶긴함 패턴이고 나발이고 걍 배터질때까지 음식 처먹으면서 줘패면
또 쉽게 깨긴하는 이상한 게임임

결론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무척이나 불편하고 마감도 떨어지고 스토리도 괴이한 무척 이상한 게임이지만 결국 게임을 꽤나 즐기고 있는것도 사실
살면서 해본 게임중에 비슷한게 있었나 싶을정도 이렇게까지 이상하면 그냥 돈 아까워서 꾸역꾸역하다가 결국 유기하는데 똥맛을 넘어선 보약 같은 게임
분명 정신엔 해롭지만 나 같이 빠지면 알면서도 아 씨발 씨발 거리면서도 게임을 플레이 하고 있다.
분명 포텐은 있어보이니 한 2~3년쯤 지나면 꽤 괜찮은 게임으로 변모할 가능성은 있다 물론 게임사가 유기하지 않고 dlc나 사후지원을 이어간다는
전제하에 그런거고 그래봤자 초반부 모친출타한 스토리 라인은 못고칠거 같음 아 씨발 오늘도 존나해야지
끝
출처: 붉은사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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