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야마 여행?기?
글 잘 쓰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추억용으로 올리는 거라 감안좀 ㅎ
3달만에 간사이 돌아왔습니다
이 때 마약탐지강아지 오길래 피해서 가는데 공항 직원누나들이 잠깐 멈춰세우고 냄새맡게함
나와서 바로 와카야마 감
여친이 언니랑 한국 왔다가 나랑같이 일본 돌아온거였는데 역시 일본인이 옆에 있어서 지도 없이 다니니까 너무 편했다
와카야마 도착하고 집 근처에 라멘 맛집 있다고 해서 먹엇음
맛있긴 했는데 먹다보니 ㅈㄴ 짬
다음 날 여친 아이돌 라이브 본다고 공연장까지 같이 감..
항상 일본 갈 때마다 운전해주는 거 고마워유
와카야마역인가 와카야마시역인가 도착
오사카 갑니다
공연장 가다가 사무라이 아저씨 발견햇어요
내가 아일릿 좋아하는데 아일릿 일본 공연 홍보 포스터 발견해서 여친한테 같이 가자고 하니까 ㅇㅋ함
여친은 라이브 가고 난 배고파서 맥날 갓다
공연장 앞쪽 공원에서 애기들 노는 거 구경함 힐링되더라 나도 애 낳고 싶엇음
공연 끝나고 와카야마 돌아와서 처음으로 하마즈시 왓는데 ㄱㅊ앗음 저번 달에 새로 생겼다고 하더라
집 와서 여친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가라아게 먹음 내가 일본 오기 전부터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여친이 말해줘서 날 위해 만들어주심.. 너무 맛있었음
야구 보고 계시던데 한국 이기고 있길래 좀 눈치보엿음 근데 졋더라
다음날인데 이거 먹은 날은 ㅈㄴ 늦게까지 자서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시길래 오코노미야끼 먹어보고 싶다니까 가족분들이랑 다 같이 먹으러 옴 맛잇엇음
다음날 또 라이브감; 이번엔 나도 끌려감
카와이!
가는 길에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치킨 삿음 맛잇더라
다음날에 여친 친구 만나러 오사카 또 옴
토리키조쿠 왓읍니다
도톤보리 갓엇음 글리코상 이젠 내적친밀감 드네
일본김정은봣읍니다
집 오니까 내 캐리어 위에 이거 올려져있더라.. 컵라면이엇음
오코노미야끼 먹으러 갔을때 여친 아버님이랑 좋아하는 음식 얘기하다가 서로 매운 거 좋아한다고 말했었는데
그때 아버님 본인이 좋아하시는 매운 컵라면 얘기 했던 거 같은데 그거 사다놓으신 거 같음 하필 귀국 전날이라 기분이 싱숭생숭 햇엇는데 보자마자 감동받아서 울엇음 여친이 ㅈㄴ웃음
다음 날 인사드리려고 했는데 일찍 나가셔서 못 뵀고 공항 가서 전화로라도 인사드리고 싶어서 여친이 전화 걸어줌 감사했습니다 신세 많이졌습니다 다음에 또 와라 이런 얘기 하다가 다시 여친 바꿔줌
여친이 전화 끊고 말해줬는데 내가 패밀리 마트에 파는 이치고밀크를 ㅈㄴ 좋아해서 매번 일본 갈 때마다 마시는데 이번엔 그걸 한 번도 못마심
근데 여친 아버님이 그거 듣고 퇴근하실 때 나 주려고 사다놓으셨다고 하심 그거 듣고 또 울음
귀국당함
이번에 여친 가족분들이 진짜 너무 잘해주셔서 행복했음
갈때마다 선물 사가긴 하지만 내가 집에서 지내는 것도 불편할 거고 계속 신경쓰일텐데 내가 뭘 더 드리지 못한 게 너므 죄송함
다음에 한국 오면 안내해드리기로 했음
벌써 또 가고 싶다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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