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이…” 명태균 ‘충격 폭로’에 난리 났다

김건희 여사 특검 조사에 출석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또 하나의 파문을 일으켰다. 1일 오전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명 씨는 취재진에게 “2022년 5월 14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에서, 권성동 의원이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향해 ‘내가 당신 공천을 주었다’라고 말한 것을 많은 사람들이 듣고 나에게 연락해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제는 모든 것을 말할 준비가 됐다”라며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강남구청 측은 명 씨 발언이 나오면서 발언을 삼가면서도 추후 퍼질 파장을 예상하며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형 폭로가 제기되면서 강남구청장을 노리는 후보자들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에서도 경선을 통해 구청장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어 이번 폭로가 공천 경쟁 구도에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남구 한 관계자는 “명 씨의 발언 이후 강남구 정치권 전반의 분위기가 냉각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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