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린다” 외신에서 타진했다는 윤석열 체포 상황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가운데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주요 외신들은 특검팀의 체포 시도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보인 태도에 주목하며 “체포 거부의 새로운 방식”이라고 표현했다.
김건희 특검팀의 오정희 특검보는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체포 대상자가 전직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 협조를 요청했지만,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 강하게 거부했다”라고 밝혔다.
AP통신은 윤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구치소 바닥에 눕는 방식으로 조사에 불응했다고 전하며, 이를 “저항의 새로운 방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4월 탄핵된 후 최근 다시 수감됐으며 계엄령 선포와 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AFP통신 역시 “윤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누워 조사를 거부했고, 특검은 추가 거부 시 물리력 행사를 예고했다”라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더운 날씨와 비좁은 공간에서 수용자 복장을 언급하며 “실시간 묘사는 인신 모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라고 타진했다.
로이터통신은 윤 전 대통령이 감방 바닥에 누워 조사를 거부했다고 전하며 “그는 내란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해당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특검 수사는 정치적 목적의 마녀사냥이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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