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차림’ 윤석열, 특검팀에 뿔나서 던진 한마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속옷 차림이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머니투데이를 통해 “특검팀이 개인의 복장 상태까지 낱낱이 언급하며 ‘메리야스와 팬티 차림’ 등 수준의 언사가 언론을 통해 전파되도록 방조했다. 이에 정말 참담함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배경을 브리핑하면서 “윤 전 대통령이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강하게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문홍주 특검보와 검사 1명, 수사관 1명이 직접 집행에 나섰지만, 윤 전 대통령의 완강한 거부에 부딪혀 집행을 중단했다. 특검은 총 4차례에 걸쳐 집행을 시도했으며, 다음번에는 물리력 사용 가능성을 고지한 상태다. 영장 유효 기간은 오는 7일까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진단서와 의무기록 사본을 구치소 측에 제출하며, 수사와 재판 참여가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은 평소 법 원칙과 공정 상식을 강조했다. 국민은 법이 과연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지켜보고 있는데 전직 검사이자 검찰총장, 대통령으로서 피의자는 특검의 법 집행에 협조하길 바란다”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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