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검사 출신들이 문제”… 국민의힘 상황 심각합니다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분열이 깊어지는 가운데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이 당 내부 인사들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조 의원은 1일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대선 후보까지 했던 사람이 또다시 당권에 욕심을 내고 있다”라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격했다. 또한 장동혁 의원을 겨냥해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라며 “우리 당의 판검사 출신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비판 수위를 높였다. 조 의원은 “평화로운 시기에 소동을 일으키는 것이 내란”이라며 “지금 내란 혐의로 수사받고 구속된 상태 아닌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국민의‘짐’이 되느니 차라리 해체하는 게 낫다”라며 “고쳐 쓸 수 있는지 없는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 되겠다”라고 날을 세웠다.
특히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역사 강사 전한길 씨를 향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조 의원은 “비상계엄이 뭐냐. 비상계엄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시민 여러분의 목에 총칼을 겨누는 행위인데 그런 행위를 한 사람을 옹호하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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