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시하지 않을 것” 민주당, 국힘에 전면전 선언…이유 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민생 추경안 처리를 둘러싸고 국민의힘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부터 민생 방해 세력(국민의힘)과 전면전을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국민의힘은 총리 인사청문회를 파행시키더니 오늘 자체 청문회를 연다고 한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선동에 준하는 거짓 선동 정치쇼”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민생 경제 회복과 민생 추경에 대한 국민과 대내외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는 반민생, 반국민적”이라며 “내란으로 민생 경제를 망친 세력이 방해하는 것을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에서 사흘째 숙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계엄 사태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했던 나 의원이 총리 인준안을 볼모로 법사위원장직을 요구하는 것은 국정 발목잡기”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내달 3일 임시국회 종료 전까지 김 후보자 인준안과 민생 추경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 거부권으로 무산된 상법 개정안도 이번 회기 중 강행 처리할 계획이다.
한민수 대변인 역시 “국민의힘이 총리 인준을 반대하며 자체 청문회를 개최하고 졸속 추경이라는 억지 주장으로 반민생 정치를 펼치고 있다”라며 “경제 위기 극복을 방해하는 반국민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행태가 대선 불복을 위한 빌드업이 아닌지 국민적 의심을 사고 있다”라며 국민의힘에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
- 2026년에는 3일 이상 쉬는 황금 연휴 ‘이만큼’ 있습니다
- “국민의힘 결국 고발”…‘김민석’ 관련 ‘명예훼손 혐의’
- “왜 당신들이 집권하면 부동산 오르는 것이냐?” 질문에 민주당 반응
- “나 떨려” 조수미, 김혜경과 손잡았다…무슨 사이길래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악재 터졌다…과거 ‘소녀상’ 논란 재조명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