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는 국힘서 은퇴“ 洪 측근서 나온 ‘깜짝’ 목소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정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측근인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은퇴했을 뿐, 정계를 완전히 떠난 건 아닌 듯하다”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16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홍 전 시장의 향후 정치 행보에 여지를 남겼다.
김 의원은 “홍 전 시장의 구체적인 구상은 알 수 없다”라면서도 “그의 최근 발언들을 보면 정치 원로로서 은퇴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뒤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지만, 온라인 채널 ‘청년의 꿈’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치적 메시지를 발신해 왔다.

특히 그는 지지자 요청에 “알겠다”라고 답하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했고 “국민의힘 해산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는 강도 높은 비판을 남기기도 했다.
김 의원은 과거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 미국 하와이로 직접 건너가 홍 전 시장의 선거대책위 합류를 설득했던 인물로, 그의 행보에 누구보다 가까운 인사로 꼽힌다. 그는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선 “한국은 양당 체제가 굳어져 있어 쉽지 않다”라고 진단하면서도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기 때문에 단정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그의 선택이 보수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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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던지 말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