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 골머리 나서 싫다던 홍준표, 결국 ‘번복’ 선언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다시 전면에 나섰다. 김 후보 캠프는 9일 홍 전 시장을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홍 전 시장이 당초 10일 미국 출국을 계획했지만, 김 후보의 요청을 받아들여 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라며 “정치판이 싫다고 했던 홍 전 시장의 결단은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달 29일 경선 탈락 직후 “30년 정치 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한다”라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후에도 당내 상황을 두고 거침없는 비판을 이어왔다. 특히 무소속 단일화 논란의 중심에 선 한덕수 후보를 향해 “허욕에 들떠 퇴장당하면 남는 건 추함뿐”이라며 직격탄을 날렸고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해서도 “윤석열 데리고 올 때부터 당의 망조가 들었다”라고 공개 저격했다.
결국 홍 전 시장은 ‘정치판이 싫다’라는 말과 달리 김문수 캠프에 합류하며 사실상 정계 복귀 수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의 단일화 내홍이 격화되는 가운데 보수 진영의 전직 중진들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댓글4
준표형 힘내세요
이용희
화이팅 힘내세요 ♡♡♡합니다
대구홍시장님잘하셔습니다
미국 가세요!
그냥 계혁대로 가세요 선거지면 무슨 욕을 드실려구! 국민의 적당은 이길수가없습니다 후배가 일단 치매 노인인데... 한동훈을 밀었으면 쪽팔리게 지진 않았을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