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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궁궐"이라는 별명이 붙은 텐트
오스만 제국의 황실용 텐트 술탄의 야외 활동이나 고위 관료, 높으신 분들 원정 주둔시에 설치됐음. 왜 이렇게까지 화려하게 만들었냐면 오스트리아 대표단은 이후 니시에 마련된 호화로운 텐트에서 술탄을 알현했습니다. 천개가 달린 쉴레이만의 황금 보좌 위에는 칼, 활, 화살로 구성된 왕실 문장들이 베네치아제 투구와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 사절들은 이 투구를 오스만 제국의 황제 왕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두 명의 사절은 황제의 텐트로 안내되었고, 그곳에서 네 개의 기둥이 있는 황금 보좌에 위엄 있고 화려하게 앉아 있는 오스만 황제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또한 황제 근처의 작은 의자 위나 같은 보좌 위에 놓인, 베네치아에서 제작된 11만 5,000 두카트 상당의 황제 왕관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황제의 손에 입을 맞추었고, 보좌의 앞쪽 기둥 각각에 걸려 있는 매우 아름다운 활과 화살이 가득 찬 화살통을 보았습니다. 보좌의 기둥과 지지대들은 칼집이나 화살통과 마찬가지로 보석과 값비싼 진주로 완전히 뒤덮여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직접 목격한 사절들이 우리에게 설명해 준 것으로, 그들은 100,000 두카트의 12배가 넘는 엄청난 보물과 오스만 황제가 입었던 고가의 의복에 대해서도 전했습니다." 세심하게 연출된 이 영접 의례의 효과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베네치아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보석과 황금의 풍요로움에 넋이 나간 합스부르크 사절들이 마치 "말을 잃은 시체"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궁정 역사가 젤랄자데는 이 알현 장면과 나중에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프랑스 대사 영접에 대한 상세한 기록에서, 칼, 활, 화살, 단검, 방패와 같은 오스만의 통치권 상징물들이 전시된 쉴레이만의 보석 박힌 황금 보좌를 묘사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오스만 제국의 전통과는 완전히 이질적이었던 베네치아제 투구형 왕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기선제압 ㅇㅇ 현재 유럽 국가들이 소장 중인 오스만 텐트들의 출처는 전쟁 당시 폴란드나 오스트리아군이 노획한 것들이다. (폴란드는 얀 3세 소비에스키가 참전한 전쟁때 맞음) ??? : 우린 영국처럼 훔친 게 아니라 상대가 놓고 간 걸 주웠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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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계속 진행중인 교황 vs 트럼프 행정부 싸움 정리
2월 28일, 이란 전쟁 발발 3월 1일, 교황 레오 14세가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우려 표명 3월 10일, 헤그세스가 전쟁 브리핑에서 성경 구절을 인용 3월 13일, 헤그세스의 목사가 미국에서 가톨릭 행렬을 금지해야 한다 주장 3월 14일, 레오 14세 "전쟁에 관여하는 기독교인, 스스로를 성찰하고 고해성사해야" 3월 16일, 레오 14세는 “죽음을 선택하는 데 하나님의 이름을 끌어들이는 자들”이라며 피트 헤그세스를 간접 비난 3월 22일, 레오 14세 “중동 전쟁은 인류의 스캔들…무고한 희생에 침묵 못해” 본격적으로 비판 시작 3월 25일, 펜타곤 예배에서 헤그세스는 “정의롭고 위대한 우리 조국의 적들에게 모든 총알이 명중하게 하소서.”, “자비를 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압도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소서.” 기도 3월 29일, 레오 14세 "예수는 전쟁을 거부하며 누구도 전쟁을 정당화할 수 없다." 3월 30일, 캐롤라인 레빗 "장병 위한 기도는 숭고한 일" 4월 3일, 레오 14세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전쟁을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부디 그가 탈출구를 찾고 폭력과 폭격의 양을 줄일 방법을 찾고 있기를 바란다." 참고로 레오 14세는 이례적인 강도로 미국 정부를 계속 비판 중인데 헤그세스가 이끄는 기독교 민족주의자들이 미국 내에서 이란 전쟁을 '성전' 프레임으로 씌우는 게 바티칸이 봐도 이 전쟁의 성질이 위험한 레벨의 종교 분쟁으로 치닫고 있으니 경계하는 게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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