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창문 열고 택시에 ‘쇠구슬 새총’ 난사한 철없는 부자

청주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택시 유리창을 파손한 부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 씨와 아들 20대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5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일원에서 B 씨가 몰던 1톤 화물차 조수석에 탄 채, 창문을 열고 근처를 지나던 택시 2대를 향해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유리창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택시 한 대에는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쇠구슬이 운전석 뒤편 유리창만 파손한 뒤 튕겨 나가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 화면 등을 분석해 A 씨 부자를 특정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심심해서 쏴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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