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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결국 “공개 사과”… 파장 확산

논현일보

도쿄서 만난 김구라·이국주
20년 만에 처음 가진 사적 만남
SNS 미담까지 재조명

출처 : MBC ‘라디오스타’
출처 : 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김구라가 이국주에게 공개 사과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만나서 안광입니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최다니엘, 가수 겸 배우 남규리, 안지영, 범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최근 일본 여행 중 이국주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국주와 안 지 벌써 20년 정도 됐다”며 “일본에 있다고 해서 ‘디즈니랜드 가는데 얼굴 한번 보자’고 연락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다니엘이 “일본 사람이냐”라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출처 : MBC ‘라디오스타’
출처 : MBC ‘라디오스타’

김구라는 당시 이국주의 첫 반응도 전했다. 그는 “국주가 ‘방송 때문에 오시는 거냐’고 묻더라. 그래서 ‘방송 없이 그냥 보러 가는 거다’라고 했다”며 “실제로 사적으로 만난 건 그날이 처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막상 만나고 보니 서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고. 김구라는 “너무 어색했지만 그래도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사이인데 일본까지 갔으면 얼굴은 봐야 하지 않나 싶었다.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만난 거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미안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도 전했다. 김구라는 “나중에 알고 보니 내가 일본에 갔을 때 국주가 마침 한국에 있었더라. 그런데 나 때문에 다시 일본으로 들어왔다고 해서 너무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출처 : 이국주 SNS
출처 : 이국주 SNS

앞서 이국주 역시 개인 SNS를 통해 김구라와 일본 도쿄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이국주는 “도쿄에 VVIP 등장”이라며 “쉬는 시간인데도 후배 챙겨주려고 시간을 내준 김구라 선배님 덕분에 좋은 기운 받고 있다”라고 적었다.

이어 “한국에서도 밥 사달라. 그날보다는 조금 덜 먹겠다”라고 유쾌하게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국주는 “그날 있었던 미담과 귀여운 모습은 나중에 좋은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하겠다”며 후일담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처와 이혼한 뒤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하며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이후 2021년 늦둥이 딸을 얻으며 많은 축하를 받았고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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