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폐섬유증’ 유열, 이식 2번 무산… “마음의 준비”

논현일보

유열, 폐섬유증 투병 당시 전해
“이식 무산에 준비하라는 말까지”
중환자실서 사투 벌인 7년의 기록

출처: TV리포트
출처: TV리포트

가수 유열이 폐섬유증 투병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에서는 긴 투병 끝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유열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열은 생사가 오갔던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특히 두 차례나 이식 수술이 무산됐던 절망적인 상황에 대해 “(1차는) 기증된 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취소됐고 두 번째 기증자가 나타났지만 부검 결정이 났다라고 해서 취소됐다. 그래서 의사가 ‘아무래도 준비를 해야 될 거 같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출처: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캡처
출처: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캡처

삶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진단 앞에서도 그는 희망을 끈을 놓지 않았다. 수술 성공 이후 마주한 세상은 이전과 달랐다. 유열은 “이식 수술 후 퇴원하던 날 창밖을 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제각기 표정으로 가고 있는데 너무 빛이 나더라. 회복 후 첫 방송이 ‘다큐 3일’ 특집이었고 끝나고 펑펑 울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다시 노래를 한다는 건 너무 감격이다. 아름다운 것”이라며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앞서 유열은 2019년 열이 40도까지 올라 병원을 찾았다가 특발성 폐섬유증인 흉막실질탄력섬유증 판정을 받은 바 있다. 7년 동안 투병 생활을 한 유열은 2024년에는 중환자실에서 6개월간 집중 치료를 받아야 했을 만큼 상태가 악화됐으며 몸무게가 40kg까지 급격히 감소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출처: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캡처
출처: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캡처

한때 근거 없는 사망설에 시달릴 정도로 쇠약해진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으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치료에 매진했다. 두 번의 수술 무산 끝에 같은 해 뇌사 기증자로부터 폐를 이식받는 데 성공하며 새로운 삶을 얻게 됐다. 한편 1961년생인 유열은 지난 1986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별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며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약 13년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 DJ로 활약했다.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북한에 살림하는 남편 등장…페미 열풍이 불고있는 북한 근황
  • 한국 유조선 싹다 전면 통과…이란이 한국에 바짝 엎드린 진짜 이유
  • 김정일이 박근혜에게 육영수 여사 피격에 대해 사과?…’잘못된 정보’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 한국에서는 평범한데…北 평양 고위층만 쓴다는 귀한 생필품의 실체
  • DMZ 지뢰에 발목 잃은 중령이 깨어나자마자 한 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북한에 살림하는 남편 등장…페미 열풍이 불고있는 북한 근황
  • 한국 유조선 싹다 전면 통과…이란이 한국에 바짝 엎드린 진짜 이유
  • 김정일이 박근혜에게 육영수 여사 피격에 대해 사과?…’잘못된 정보’
  •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 한국에서는 평범한데…北 평양 고위층만 쓴다는 귀한 생필품의 실체
  • DMZ 지뢰에 발목 잃은 중령이 깨어나자마자 한 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