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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과거 파묘 당했다… ‘영상 공개’

논현일보

정청래, 과거 영상 도마 위
거절 의사에도 의연치 않아
‘청래 오빠’라고 부를 것 요구해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초등학생에게 ‘오빠’라고 부를 것을 요구해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영상까지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확산된 영상에는 지난해 전남 담양에서 대선 유세를 진행하던 정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청래 오빠 시작~’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정 대표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젊은 여성들의 손을 잡은 채 자신을 ‘청래 오빠’라고 부를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이 머뭇거리며 호칭을 말하자 정 대표는 “억지로 하면 어떡해. 자연스럽게 다시 시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 뉴스1
출처: 뉴스1

이때 한 여성 참가자가 “저 공무원이어서..”라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그러나 정청래는 “아 그래? 아 괜찮아. 다시 시작”이라며 재차 구호를 유도했다. 결국 “청래 오빠 파이팅”이라는 외침과 함께 영상은 마무리됐다. 이 같은 장면은 최근 불거진 논란과 맞물리며 다시 확산됐다.

앞서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 대표가 한 초등학생에게 말을 건네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정 대표는 초등학생에게 하정우 전 수석을 가리키며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 오빠 해봐요”라고 부추겨 눈길을 끌었다.

출처: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출처: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영상이 공개된 후 논란이 일자 정 대표는 지난 4일 “구포시장 방문 과정의 상황과 관련해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께 송구하다”라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 전 수석도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라며 “이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부모님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초등학생에게. 그것도 40살도 더 차이 나는 정치인에게 오빠라고 부르라는 건 명백한 ‘아동 성희롱’이다”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역시 “정청래 대표 하정우 후보는 자기들 행동이 잘못인 줄 모르는 것이냐”라고 이들의 잘못을 짚었다. 그는 “처음 보는 50, 60대 남성 둘이 자기들 어린 자녀에게 저런 행동을 해도 괜찮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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