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패 팜레스트를 만들어보자

명패 팜레스트 생각나서 하나 구매해볼까? 하고 찾아봄..
가격 괜춘한데 음음

사이즈 실화임?
풀배열이라니.. 이건 진짜 명패잖아?ㅋㅋ..
거기다 텐키리스는 품절이라니!
그래서 그냥 직접 만들어보기로 함


준비물
팜레스트로 쓸 나무, 자개조각, 순간접착제
사진엔 없지만 레진

명패는 보통 홀로그램으로 프린트 되어 있는듯 한데,,
이왕 만드는거 자개를 써보고 싶어서 자개 조각을 샀음
이건 네일아트용으로 사용하는 자개조각인데

저렴함.. 배송비까지 8천원 정도?
후기 써야되는데..
사장님이 이쁜 후기 남겨주면 뭐 어쩐다고 했는데, 네일아트 자개조각으로 명패 팜레스트 만들었다고 올리면 이새끼 뭐지? 이러겠지?


나무에 도안을 그림
나무는 팜레스트 크기로 재단한거에 아크릴물감으로 검정색을 씌웠음
나무가 구하기 어렵다면, 다이소 팜레스트 같은거 활용해도 될듯?
레진을 올릴것이기 때문에 각도가 없는 평평한 나무가 좋음
글자는 a4에 프린트해서 대고 그리면 나무가 눌려서 지나간 자리가 보이고 그 위를 연필로 그렸음
양옆에 디자인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보니까 명패는 대부분 용을 넣더라고
용은 너무 디자인이 복잡한듯 하여 고민하던 찰나 옆을 돌아보니

거치대가 보였고

저 잉어를 양쪽에 넣기로 함
키붕이들은 용보단 잉어 좋아하잖아~

여튼 이런식으로.. ㅋㅋㅋ
뭐 딱히 직함도 없기에 ‘키붕이 쏴쏴’ 라고 써서 만들어봄;


그 위를 이제 본드 올리고 자개조각을 한땀한땀 맞춰서 올리면 끝이야
ㅈㄴ 쉽지만 약간 노가다성이 짙더라고..

그렇게 완성된 명패 팜레스트
여기다가 레진을 올리면 저 빛을 반사해서 반짝이는 자개가 빛을 반사하지 못하게 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 상태로는 자개의 질감이 느껴져서 사용할 순 없으니 레진을 올렸음

그리고 최종 완성된 자개 팜레스트
생각보다 이쁘게 잘나온듯!



사이즈는 65에 맞췄음
구리는 아니지만 구리색상 키보드랑 붙이니 틀딱냄새나고 딱 좋더라

사무실 부직포 느낌 잔디키보드와도 굿매칭




괜찮제잉?

이렇게 데스크테리어 느낌으로 둬도 이쁜것 같애
근데 아들이 와서 키붕이 쏴쏴가 뭐야? 라고 물으니 약간 음 좀 그랬음

영상으로도 담아봄
출처: 기계식키보드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