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급 추진체계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2023년 9월 3일, 김정은이 북중기계연합기업소를
시찰할 당시 조선중앙통신(KCNA) 사진을 통해 소련제
M8K 계열 함정용 가스터빈과 매우 유사한 물체가 포착되었다.
이는 소련제 1135형(크리박급)에 장착된
M8K 가스터빈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2000년대에 퇴역한 크리박급 1척을 구매하였고,
비록 해당 함정은 최종적으로 해체되었으나,
북한이 크리박급을 분해하며 함정용 가스터빈
제작기술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중국 밀스퍼거의 노가다로 발견한
최현급의 기관배치로 하여금, 북한이 소련 함정의
추진기술을 모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는데,
특유의 3축 추진(중앙축-가스터빈/좌우-디젤), 이게
소련의 1124형 대잠함(그리샤급)이 사용하는 추진체계와
거의 100% 일치한다는 것이다.
그리샤급 자체는 그리샤-I부터 그리샤-V급까지
총 86척이 건조되었던 함정이나, 이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중앙축에 18,000kW짜리 M8M 가스터빈을 물리고
좌우에는 M-507 디젤엔진을 연결시킨 추진체계를 가진다.
이러한 디젤-가스 독립 방식(CODAG/CODOG와 다름)은
상당히 시스템 구조가 간결하고 신뢰성 또한 상당히 높다.
CODOG가 가지는 동력 낭비를 피할 수 있고*
시스템이 지나치게 복잡한 CODAG보다 신뢰성도 높다.
이는 북한과 같은 좆그지 해군한테는 매우 적절하다고 보인다.
가속 시에만 가스터빈을 사용하므로 연비도 꽤나 좋을테니…
그러나, M8K+급 가스터빈 1대가 최현한테 적절한지는 의문인데
불과 3,000톤급인 크리박급조차
M8K/M62 가스터빈 4개를 쑤셔박아 32노트가 나왔는데
14,700kW급 가스터빈 1개로 뭘 어쩌겠단건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새끼의 작전구역 자체가 매우 제한적이고
(있는지도 모르는)함수소나를 제외하면 어떠한 대잠장비도 없으니
054A같이 only 디젤만 쓰는 배와 동급ㅡ혹은 그 이하의
속도(27노트, 50km/h 이하)만으로도 만족하려는듯
이는 대출력 디젤엔진을 확보하기 어려운 북한이
어거지로 선택한 고육지책일 수도 있다.
디젤만 달면 도저히 출력이 안나오고
그렇다고 CODOG/CODAG 방식을 쓰자니 기술이 딸린다.
가스터빈만 박아넣으면 유류비를 감당할수 없으니까
대충 구식 디젤엔진+가스터빈을 달아서
어떻게든 작전은 뛰게 만든다는것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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