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국힘 떠난 김상욱…마침내 기다리던 소식

모빌리티TV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국민의힘을 떠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이 울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보수 정당을 탈당한 뒤 민주당 소속으로 첫 광역단체장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에서는 배신자 취급을 받고 민주당에서는 낯선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정면돌파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울산의 미래를 위해 승부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울산의 산업 경쟁력 약화와 청년 인구 유출을 거론하며 “앞으로 3년이 울산 성장의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떠나고 산업이 쇠퇴하면 수년 내 광역시 지위조차 위태로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지역구 의원직 사퇴 가능성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시장 선거에 출마하면 지역구를 내려놓게 되고 그 자리를 극우 성향의 반민주적 인사가 차지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울산시장 선거를 외면할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치적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지방정부 수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자신의 정치적 위치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울산은 제 정치적 고향이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험지”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배신자로 규정되고 울산의 민주 진영에서도 경계의 시선을 받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선거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네거티브와 마타도어는 비겁한 구태정치”라고 규정했다. 경쟁자의 약점을 공격하기보다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화합과 통합을 앞세운 선거 전략을 예고한 것이다.

김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국민의힘이 탄핵에 반대하는 데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당을 탈당했다. 이후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에 입당했다. 보수 진영에서 진보 진영으로 당적을 옮긴 뒤 첫 대형 선거 도전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상징성이 크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울산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런 지역에서 당적을 옮긴 인물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것은 적지 않은 도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의원의 출마 선언이 울산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김 의원의 출마가 울산시장 선거 구도에 적지 않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보수 정당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인물이 민주당 후보로 나설 경우 전통적 지지층 결집과 중도 확장 전략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울산이 산업도시라는 특성을 지닌 만큼 경제와 일자리 문제를 둘러싼 정책 경쟁이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민주당 내부 경선 여부와 국민의힘 후보 구도 역시 변수로 꼽힌다. 김 의원이 강조한 ‘골든 타임’론이 지역 유권자들에게 설득력을 얻을지, 당적 변경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울산시장 선거가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여야 간 상징적 승부처로 부각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 한국에서는 평범한데…北 평양 고위층만 쓴다는 귀한 생필품의 실체
  • 현대차가 진짜 인수하려고 했던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차
  • DMZ 지뢰에 발목 잃은 중령이 깨어나자마자 한 말
  • 한국인 99%가 모르는…美이 부러워 하는 北멸망시킬 한국군 특수부대
  • 최태원 회장을 능가하는 2조원 대 위자료를 내야하는 기업인
  •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 50년째 미스터리인 육영수 여사의 죽음…왜 박정희 자작극설이 나왔나?
  • 민간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건에 연루된…유시민의 부끄러운 과거
  • 한국에서는 평범한데…北 평양 고위층만 쓴다는 귀한 생필품의 실체
  • 현대차가 진짜 인수하려고 했던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차
  • DMZ 지뢰에 발목 잃은 중령이 깨어나자마자 한 말
  • 한국인 99%가 모르는…美이 부러워 하는 北멸망시킬 한국군 특수부대
  • 최태원 회장을 능가하는 2조원 대 위자료를 내야하는 기업인
  • 본인은 15억 벌고 직원 월급 166만원…악덕 고용주로 불린 국회의원 ‘논란’

추천 뉴스

  • 1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연예 

  • 2
    李대통령이 ‘좋아요’ 누른 유시민의 청년층 향한 “너희는 쓰레기” 영상

    연예 

  • 3
    돌도 안된 딸을 가정부에게 납치당한 연예인, 알고보니 도박장에…

    연예 

  • 4
    상견례 안하고…해외나가 수중에서 잠수해 결혼식 올린 배우 부부

    연예 

  • 5
    아빠등에 껌딱지 처럼 붙어있는 이 아기는 세계 1위 슈퍼스타가 됩니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전교 8등에 목동에서 여신으로 불린 얼굴 천재 여자 연예인

    연예 

  • 2
    국민의힘 유용원, 과거 ‘핵잠수함’ 계획 유출이어 이번에도 또 유출…’논란’

    연예 

  • 3
    몸매 포기하고 8kg 찌우고 살았더니…시청률 50% 찍 국민 여배우되다

    연예 

  • 4
    DMZ 지뢰 문제 제기한 한동훈에 “모르면 닥쳐라”라고 흥분한 인물 정체

    연예 

  • 5
    ’59세’ 심신, 딸까지 잘됐다… 정체 ‘깜짝’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