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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고 관계 피하는 남편

네이트판

안녕하세요.

늦은 나이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결혼전에 10개월 정도 연애했고

처음 만났을때가 169/66정도였을거예요.

연애할때 날씬한게 좋다해서 운동하면서 60-62까지 빼서 유지하다가

올겨울 신혼집 정리랑 제 개인적인 일때문에 운동을 못하게 되었어요.

그러고 결혼할때 65였구요.

지금은 결혼하면서 저녁 같이 잘 먹고하니 68이였다가 시험관하면서 69-70 왓다갓다합니다..

아가씨땐 56-58키였는데 코로나때 확 찌고.. 82키로 까지요..(우울증 좀 심하게 왔어요)

이후 정신차리고 운동(유산소, 등산)으로 65까지 빼서 이제 좀 됐겠다 스스로 만족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살은 평소때만큼 빼야겠다 생각은 늘 하고 있었구요

근데 신랑을 첨볼때 66정도였는데..

나중에 하는말이 첨볼때 살이 쪄있어서 좀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팔다리는 살이 별로 없고 허리랑 뱃살, 엉덩이에 살이 집중되어있어요..ㅎㅎ

술 좋아해서 술살이죠..ㅠㅠ

어차피 계속 운동중이였고, 제 평소때의 몸무게로 돌아가면 된다 생각햇으니

저말이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었어요.

근데 40대가 되니 살빼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더욱이 솔로일땐 나혼자 자제하면 괜찮은데. 결혼하니 저녁이라던지 주말에 놀러가면..ㅠㅠ

시험관한다고 술 끊은지도 몇달 되었는데 일하면서 운동하기 쉽지 않지만

출퇴근으로 2시간정도는 걷고있는데. 제 몸이 적응되었는지. 이정도로는 살도 안빠지더라구요

여튼 남자들이 몸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는 하는데

남편이 특히 시각적인거에 예민한편이예요.

남편은 일 하고와도 꼭 저녁에 홈트하면서 자기 관리하고 배에 복근도 있어요..

그래서 저도 나이가 있고 건강하게 살려면 운동 같이하자하는데…

전에 연애땐 운동하라고 헬스도 끊어주고. 하고 싶은거 있으면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강제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스스로 느껴져야지 하지..ㅠㅠ

 
신랑이 연애때 이쁘다고 했을때가 있어요. 그때 식단을 3개월에 헬스를 했었고
60키로일때였어요.ㅠㅠ
제가 봐도 그땐 얕은 근육이 잔잔하게 골고루 있어서 건강해보였어요
 
요즘 살쪄서 관계도 피하고 피곤하다고 본인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는데..ㅠㅠ
살빼야하는게 우선 맞겠죠..? 시험관도 잘되려면 빼야하니깐요
신혼초부터 이러니 마음이 많이 위축되고 아프고 많이 씁쓸해요..
속궁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 글 보니. 배댓이. 우선 살을 빼보라고.
살빼보고 문제가 저문제인지 딴문제인지 알수있을 거라고요
 
다들 부부관계는 얼마나 하시는지 궁금해요..
애낳고 난이후에는 안하시나요?? 신혼초에는 불타셨는지..ㅎㅎ
 
저의 고민도 답변해주심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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