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딸이 41살 남자를 만나요
말그대로 20대 중후반 딸이 40대 초반을 만나고 있었어요..
교제는 2년정도 됐다고 하는데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깊은 관계인가봐요.
아버지의 결핍? 부재? 전혀요 저희 부부가 금이야옥이야 애지중지 키운 딸입니다.
딸이 좋은건 저도 좋지만 14살 나이차이에 걱정부터 드는게 부모마음이네요.. 에휴~..
요즘 20대에게 14살 나이차이는 흔한건지.. 이 아줌마가 너무 옛날 사람인건지..
둘이서 몰래 식장 안 잡고 아직은 연애하는 걸로 한시름 놓아야되는건지..
14살이면 세대차이든 뭐든 충분히 사랑으로 커버할 수 있으련지요.. 어쩜좋죠..
남자는 3호점이나 되는 카페 대표라 돈은 잘번다고 하긴 해요.. 이혼이나 돌싱은 확실히 아닌것같고.. 딸이 남자가 아니라 돈을 사랑하는걸까 싶어서 물어봤지만 남자친구를 사랑하는게 확실하더라고요..
하필 남자측은 1남 3녀로 남자가 막내라고 합니다.. 당연히 어머님도 살아계시고요.. 누나들도 직업이 탄탄하다고 하네요.. 허~.. 잘나가는 누나만 3명있는 그것도 막내 남동생이라니..
나이차이가 안 났어도, 심지어 재벌이나 의사라도 어느 부모가 저런 집안에 시집보내고 싶어하나요ㅠㅠ~~ 남자측에서 저희딸을 너무나도 좋아라해서 저를 찾아와서 선물도 주고 하는데.. 그래도.. 그래도.. 14살차이라뇨..
하~.. 머리가 아프네요.. 부모면 이유없이 응원해주는게 맞겠지 싶은데.. 14살 차이라는게..
우리 딸아이가 유치원에서.막.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그 남자는 술 마시고 한창 헌팅할 22살이었다는건데..
20대 초반도 아니고 사회생활 몇년된 27살 딸아이가 이런 사랑을 하고 있다는건.. 정말 좋은 남자기 때문일까요..
부모로서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 무엇을 알아보아야하는지.. 모든 나이대분들 또는 비슷한 경험을 했던 분들에게 지식을 구합니다.. 헤어지라고 말한건 귓등으로도 안듣네요..
딸아이만 생각하면 내가 못해준게 뭐가있을까 싶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우네요.. 도움 좀 주세요..















댓글12
나이는 숫자에불과하오 딸의인생은본인이알아서하게두시오
참 답답하네요 본인의 의사존중해주세요 정작 부모가 문제네요
먼저 엄마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이 되겠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물질적 사랑으로 보여집니다, 마음의 사랑과 물질적 사랑은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물질적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 어려우며 되돌릴수없는 마음의 상처와 후회가 될수도있습니다, 나이 차이는 생각과 행동의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저의 지인의 경험했습니다만 돌아올수있는 강을 넘어갔다와 작금에 부,모가 엄청 힘들어합니다,
요즘 사람들 무슨 이유로 사냐고 묻는다면요..잘모르다고합니다. 오히려 그이유를 알고자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고하죠. 그러다 답답한 마음에 어떤이는 돈을 쫒고, 여행도 가보고, 산에서 수행도해보고, 물에서 낚시하고, 뭔가 자신의 야망이나 목표위해 미친듯이 이공부 저공부에 십년이상 빠져도보고,공무원시험.각종고시 시험들. 모두 다이루었다 가정한후.. 이렇게 다해본후의 결말이 뭐냐고 묻는다면요~ 지구인은 짐승처럼 배만부르면 잘살수 있도록 설계 되었을까요. 대부분 아니라합니다.영혼가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어디서 왜왔나 생각을 한다고합니다
부모는 다큰자녀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것은 옳지않아요.다만 남자 친구에게도 따님에게도 편지 글로써 결혼할만큼 사랑하는 이유를 써달라고 해보세요. 그럼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볼 기회가 생기니 서로에게 돌아보는 기회도되고 그러면 안되겠지만 딸 부부가 갈등이 심할때 그편지는 나중에 부모를 원망할때 반박용 카드가 되기도합니다. 편지라는게 막상 정리해서 기록후 보내려면 쉽지만않지요.. 설령 쉽게쓴다해도 문제가 안됩니다.왜냐..나중에 증인증거물 역할도 되니까요. 그래도 따님이 결혼을 밀어붙이면 부모는 뒤에서 잘되길 기도해주는것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