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폴란드, 러 드론 격추…“영공 침범해 국민안전 위협”

폴란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과정에서 드론형 비행체가 자국의 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일부를 격추했다고 9일(현지 시각) 밝혔다.
폴란드군 작전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드론형 물체들이 반복적으로 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식별·무력화하기 위한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기가 사용됐고 격추된 물체를 찾는 수색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 시민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한 공격 행위”라고 전했다.
폴란드 국방부는 포들라스키에·마조비에츠키에·루블린 등 동부 접경 지역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추락한 드론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나섰다. 이와 함께 폴란드 국방부는 국민들에게 추락한 드론에 접근하지 말라고 알렸다.
미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바르샤바 쇼팽공항을 포함한 폴란드의 4개 공항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다만 폴란드 당국의 공식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는 나토 지휘부와 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관련 보고를 받았다. 현재까지 미국 국무부의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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