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행보에 국민들 ‘분노 폭발’, 심상찮은 발언 나왔다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인사를 나눈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4일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핵미사일로 위협하는 북한의 독재자에게 먼저 다가가 재회 인사를 건넸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우 의장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김정은에게 ‘7년 만에 다시 봅니다’라며 먼저 인사했다”라며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내란 특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우 의장이 사실상 동의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우 의장이 ‘오늘까지만 봐주고 내일부터는 영장 강제 집행을 허락한다’라는 조처를 내리고 곧바로 중국 출장길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사실이라면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했다. 또 “정치 특검의 꼭두각시를 자처해 국회를 특검의 놀이터로 전락시켰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의장은 국익과 헌법 질서를 지켜야 한다”라며 “김정은과 친분을 과시하듯 수인사를 나눴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 국회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책무를 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과 자각 없이 이재명 정권과 북한에만 기대면 결국 국회의장직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다”라고 촉구했다.
앞서 우 의장은 중국 정부 초청으로 열린 제80주년 전승절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각국 정상들이 자리했다. 우 의장은 열병식 참관에 앞서 김 위원장과 짧게 인사를 나누며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입니다”라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네”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 ‘강미정 탈당’이 불러 온 나비효과…정청래, 제대로 뿔났다
- “한동훈, 소환은…” 방금 들어온 특검 소식 살펴보니
- “어차피 대통령은 이 사람” 실언했던 전광훈, 이런 최후 맞는다
- 권영세·이양수 ‘시간 벌기’ 성공…징계 결정 늦춰졌다
- 우원식 다시 만났지만…김정은, 여전히 차가운 반응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