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속옷 저항’ CCTV 확인한 민주당에 정유라가 보인 반응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치소 내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서울구치소 CCTV를 직접 열람했다. 민주당은 불법이나 무리한 집행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정유라는 “관음증 아니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당내 3대특검 종합대응특위 위원들은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 수감 관련 영상 자료를 확인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수의 대신 속옷 차림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저항한 정황과 수감 중 특혜 여부를 점검했다.
김용민 법사위 간사는 브리핑에서 “1차 집행 때 윤석열이 속옷 차림으로 누워 ‘나에게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라고 반발하며 집행을 거부했다”라며 “2차 때는 성경으로 보이는 책을 읽으며 역시 속옷 차림으로 집행을 거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검이 불법적인 물리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윤석열 측이 반복적으로 정당한 법 집행을 방해했다”라고 강조했다.

서영교 의원은 “윤석열의 총 접견 시간이 2만 3,718분, 접견 인원은 348명에 달했다”라며 “심야 면회 기록까지 있어 특혜 의혹이 제기된다”라고 말했다. 전현희 의원은 “망신 주기 목적이 아니라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유라는 SNS에 글을 올려 “내 상식선으로는 이걸 지들끼리 왜 본지도 모르겠다”라며 “얘들이 하는 말은 단 하나도 신뢰할 수 없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단체로 관음증이 있는 건지, 거부하는 사람 방에 들어가 끌어내려 한 것 자체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번 열람을 통해 특검 집행의 적법성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영상이 공개되지 않는 만큼 정치적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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