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점수는…” 나경원, 방미한 李에 직격탄 날렸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두고 “보여준 것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끝없는 아첨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상회담의 기본 성과도 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낮은 점수를 매겼다.
나 의원은 28일 채널A 유튜브 방송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대통령이 귀국한 만큼 이제는 명명백백하게 무엇을 얻었는지, 또 비공개 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밝혀야 한다”라며 정부의 투명한 설명을 촉구했다.
그는 “아무리 봐도 점수를 잘 줄 수 없다. 60점도 어려운 수준”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성공적인 정상회담이라면 공동성명이 나와야 하고, 그게 안 되면 합의문이나 포고문이라도 발표된다. 최소한 팩트시트라도 공개되는데, 이번 회담은 아무런 문서도 나오지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나 의원은 확대 정상오찬이 비공개로 진행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정상회담 이후 오찬 시간이 비어 있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별도의 4자 회담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직전 소셜미디어에 ‘한국에서 숙청 혹은 혁명이 일어나는 것 같다’라고 올린 글이 다시 거론됐다는 설도 있다”라고 피력했다.
그는 “결국 얻은 것은 없고 최대 퍼주기만 있었다”라며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듣기 좋아할 말만 했을 뿐, 한국의 이익을 위한 요구는 전혀 없었다”라고 꼬집었다. 나 의원은 특히 “김정은을 13번 언급하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강조했는데, 이는 원칙 없는 유화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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