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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하락 멈췄다는 李 대통령 지지율 근황,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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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미·일 순방과 R&D 예산 증액 등 정책 추진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한편, 광복절 특별사면 등은 부정 요인으로 작용하며 상쇄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성인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4%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근 3주간 이어졌던 하락세를 멈춘 첫 변화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0.4%포인트 오른 44.9%로 나타났으며, 긍·부정 평가 격차는 6.5%포인트였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5.1%p↑), 서울(2.3%p↑), 광주·전라(1.2%p↑) 등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7.8%p↑)와 50대(2.9%p↑)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지만, 30대·40대·60대·70대 이상에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1.6%포인트 상승했지만, 보수층은 2.9%포인트 하락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리얼미터는 “미·일 순방 준비, 9·19 군사합의 복원 표명 등 외교안보 활동과 R&D 예산 증액 편성 등 경제정책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특검 관련 정치 공방, 광복절 특별사면 후폭풍, 세제 개편 불확실성, 산업재해 사고 등이 지지율 상승을 제한했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5.9%포인트 오른 45.8%를 기록하며 40%대를 회복했다. 수도권과 호남 등에서 지지율이 크게 반등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2%포인트 하락한 35.5%를 기록했다. 보수층 지지율이 5.6%포인트 떨어지며 전체 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양당 격차는 10.3%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는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다.

두 여론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p다. 이어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p로 확인됐다. 더하여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가 5.1%, 정당 지지도 조사가 4.8%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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