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임명식에 불참한다는 의원들, 누구냐면…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에 반발하는 차원에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광역단체장들도 같은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 명단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권무죄, 내편무죄. 형사법은 왜 존재하는가?”라며 강한 비판을 남겼다.

국민임명식 불참 기류는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수의 단체장이 오 시장과 의견을 같이하며 행사 참석을 보류했다. 이는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 발표 이후 야권에서 제기한 형평성 논란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도 국민임명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보수 성향 야당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역시 불참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여권과 일부 무소속 인사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 측은 이에 대한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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