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법적 조치” 한동훈, 뿔났다…유튜버에 칼 빼든 이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이 자신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 해제나 호주대사 인사 검증에 관여했다는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버 등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유튜브 방송에서는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이 전 장관을 도망시키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했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유튜버 등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전 대표 측은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장관이 대사로 지명됐을 때나 출국금지가 해제됐을 때 한 전 대표는 법무부 장관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이 전 장관의 귀국을 공개적으로 촉구해 대통령실과 충돌한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한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거취와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즉각 소환을 통보해야 하고, 이 대사(당시 호주 대사이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시민단체로부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및 출국금지 해제 과정에 연루된 혐의로 고발됐다. 지난달 4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은 공수처에서 해당 사건을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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