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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줄사퇴하라…” 국민의힘 내부 상황 심상치 않다

모빌리티TV
출처 : 공동취재단
출처 : 공동취재단

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내 인적 쇄신을 강도 높게 촉구하며 “줄사퇴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23일 SBS라디오에 출연한 윤 위원장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어떻게 논의되느냐에 따라 혁신의 동력이 살아남을지 결정될 것”이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윤 위원장은 대통령 부부의 전횡과 관련해 사과를 촉구한 혁신위 1호 안건이 당내에서 제때 처리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뭉그적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혁신 동력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도부와 소통은 있었지만, 의원총회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논란이 된 윤상현 의원의 토론회에 대해서는 “전한길 씨와 같은 인물을 초청한 것 자체가 문제”라며 “해당 의원에 대해 징계 조치가 이뤄져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특히 윤 위원장은 일부 당내 인사들이 “극우 프레임”이라고 반박한 데 대해 “계엄 옹호나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는 것이 극우”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도 구치소 안에서 이런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당 내부에서 인적 쇄신을 포함한 혁신안에 부정적 시선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총선이) 3년 남아 있기 때문에 3년 뒤에 숨어 있는 것”이라며 “별일 없이 월급쟁이 3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윤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려면 줄사퇴가 필요하다”라며 “2004년 차떼기 사건 때처럼, 중진들이 먼저 불출마를 선언해야 당이 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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