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하나에 의지해 보라”…’감방 선배’ 조국이 尹 구속에 남긴 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취소 4개월 만에 다시 수용되면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냉소와 비판이 잇따랐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당에 보낸 자필 편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웠다.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 전 대표는 10일 자필 편지에서 “선풍기 하나에 의지해 보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남부교도소 주변 기온이 41도까지 올랐다”라며 “‘덥다’라는 말을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지만, 밤에는 더워서 두세 번씩 깬다”라고 적었다. 이어 “물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고 다시 잠을 청하고 있다”라며 수감 생활의 고단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조 전 대표는 “더위와 추위는 공평하지 않고 법도 공평하지 않다”라며 “헌법을 자기 뜻대로 유린했던 윤석열도 이제는 에어컨 없는 구치소에서 선풍기 하나에 의지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제야 바깥세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처지를 냉소적으로 묘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 전담 부장판사로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법원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라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구속 이후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정식 입소했고, 약 3평 남짓한 독방에 배정됐다. 아울러 영장 발부와 함께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도 중단됐다. 윤 전 대통령이 머물게 된 독방에는 관물대, 접이식 밥상, 싱크대, 변기, TV 등이 갖춰져 있으며 에어컨은 없고 천장형 선풍기만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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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조국 끝까지 찌지리네 반성은 1도없고 그져 남의탓만하는 인간 말종 인간되라 벌주는데 반성은커녕 남의탓만하다니 참 거시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