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구속 찬성하시나요?”에 국민들이 남긴 답변은…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올해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에 대한 찬성 여론도 70%를 넘어서며 전 정부 및 여당에 대한 민심 악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1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9%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주 대비 1% 하락한 수치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NBS 조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45%로 고공 행진을 이어갔으며, 개혁신당(5%)·조국혁신당(3%)·진보당(1%)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도 TK(대구·경북)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은 30%대 아래로 밀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에 대해서는 찬성 응답이 71%를 기록했다. 반대는 23%에 그쳤다. 특히 보수의 핵심 기반인 TK 지역에서도 찬성이 52%로 반대(42%)를 앞섰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90%)과 중도층(73%)이 구속에 압도적으로 찬성했다. 보수층에서는 찬반(찬성 45%·반대 52%)이 팽팽하게 갈렸다.
검찰의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정부의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이 58%로, ‘반대’(29%)를 크게 앞섰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각각 80% 이상이 개혁 방향에 찬성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74%가 반대했다. 이번 조사는 7월 7~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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