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또 입 뗐다… ‘작심 발언’
박명수, 수험생 부모 현실 조언…
”자식 뒷바라지도 체력 돼야 할 수 있어“
”입시철엔 내 몸부터“

방송인 박명수가 딸의 명문대 합격 소식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자신만의 현실적인 입시 뒷바라지 철학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모발모발 퀴즈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함께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한 학부모의 고민을 소개했다. 사연자는 “무용 입시 앞둔 고3 딸 때문에 저까지 강제 다이어트 중이다. 혼자는 못 먹겠다”라며 “딸아 너는 아니. 이 아빠의 마음을”이라고 하소연했다.

해당 사연에 박명수는 같은 길을 앞서 겪어본 선배 학부모로서 솔직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딸은 딸이고 나는 나다. 딸이 무용하지 내가 하냐”라며 운을 뗐다. 이어 “사랑하는 자식 뒷바라지도 체력이 돼야 할 수 있다“라며 “몰래 먹고, 숨어서 먹고, 좋은 거 먹어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입시철엔 내 몸부터 챙기자”라고 덧붙여 웃음과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진짜 부모가 건강해야 뒷바라지도 한다”, “현실적이라 더 와닿는 꿀팁”, “역시 겪어본 아빠의 찐 조언이다”, ”한예종 합격했다더니 대박이다“, ”뒷바라지한 박명수도 진짜 멋있는 아버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박명수의 딸 민서 양은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과에 합격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민서가 드디어 가장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다”라며 벅찬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9년 동안 쉼 없이 노력해 온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예원학교와 선화예고 재학 시절 단 한 번도 장학금을 놓치지 않았을 만큼 성실했던 아이”라며 “춤을 향한 열정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 역시 딸의 입시를 앞두고 간절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난 25일 한 웹 예능에서 “오늘이 아이의 수시 발표 날”이라며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은 딸의 합격이다. 제발 붙었으면 좋겠다”라고 초조한 속내를 드러내 뭉클함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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